(재)풀뿌리희망재단 저소득가정 청소년 꿈 돕는다!

▲ (재)풀뿌리희망재단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격증취득 교육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안제일고학생 등 8명 선정, 자격증취득 교육비 750만원 지원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돕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풀뿌리희망재단은 지난 8일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한 2012년도 상반기 꿈키우기 사업에 천안제일고 학생 5명 등 8명을 선정해 총 750만원을 지원했다.

꿈키우기사업은 넥스콘테크놀러지(주)(대표 김종환)가 기부하는 넥스콘희망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이유 때문에 학업을 중도 포기하거나 사회에 일찍 발 디딜 준비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 금년에 2회에 걸쳐 총 1,800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 사업 신청은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자격증 교육비 지원에 선정된 이모 군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사람들에게 빵으로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재)풀뿌리희망재단이 자격증취득 교육비를 지원한 17명의 청소년 중 11명은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머지 6명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