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쌍용3동(동장 이주홍)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반장 52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허브화 홍보동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복지반장 역할 및 복지허브화 사업설명 순으로 이뤄졌다.
복지반장은 어려운 이웃 모니터링,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방문 및 보호활동, 전기·수도 등 공급 중단가구 신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복지통장과 더불어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주홍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주실 복지반장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협력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으로 우리 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