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천안 16강전, 한국 vs 포르투갈 티켓 매진

기사입력 2017.05.28 20:5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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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1.png▲ 26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응원 중인 붉은 악마 (사진=FIFA 제공)
     
    [천안신문]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16강전 한국과 C조 2위로 올라온 포르투갈  경기의 티켓이 매진됐다.

    총 2만58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팀의 16강전 티켓은 지난 26일 조별예선 3차 잉글랜드전 직후 한국 U-20 대표팀의 행선지가 천안으로 결정되자 마자 곧바로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팀 티켓의 매진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과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 U-20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 앞에 위치한 현장매표소는 경기 당일 킥오프 5시간 전인 3시부터 오픈하지만 반품되는 표에 한해 운영된다.

    한편 16강전 티켓이 매진됨에 따라 천안종합운동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혼잡이 예상돼 적어도 1시간 전까지는 경기장에 도착해야 온전히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FIFA U-20 월드컵은 FIFA 대회 원칙에 따라 전 좌석을 지정좌석으로 운영해 선수단, 관중,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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