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청 축구단이 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내셔널리그 9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했다.
김해시청은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3승6무)를 이어가며 2위로 뛰어올랐다. 김해시청은 전반 14분 지언학의 도움을 받은 박수일의 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28분 남승우의 자책골로 동점골을 허용한 김해시청은 전반 44분 김제환, 후반 16분 박지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 천안시청의 신언호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잘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천안시청은 승점 10점으로 6위를 기록했으며 3승 1무 5패의 전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