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에 '김용달 박사' 임명

기사입력 2017.04.13 10: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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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pg▲ 신임 김용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장
     
    [천안신문]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4일자로 제15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에 김용달(61세) 박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용달 연구소장은 국민대 문과대학 국사학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를 받았다.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당시 연구원으로 전시기획을 담당했고(`83~`86년), 국가보훈처 연구관(`87~`96년)과 국민대 국사학과 겸임교수(`02~`12년)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선임되어 2015년 정년퇴임 했다.

    주요경력으로는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13~`14년), 문화재위원회 근대분과 전문위원,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 등 학술단체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대·단국대·명지대·호서대 등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대 등에서 후학들에게 한국독립운동사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일제하 농민운동과 침략정책사에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농민운동)', '일제의 농업정책과 조선농회' 등의 연구 성과가 있다. 그 외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국내 특파원’ 등 국내외 독립운동사 및 근현대사에 걸쳐 100여 편의 연구논저를 발표했다.

    신임 김용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장’은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기념관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온 역사학자이다. 임기는 2019년 4월 13일까지로 앞으로 2년간 한국독립운동사의 연구 발전과 함께 반침략 평화운동의 독립정신을 국내외로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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