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공유스쿨’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17.04.11 10:1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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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충남문화산업진흥원, 시민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장 마련
    공유스쿨.jpg▲ 공유스쿨 참가자 자료 사진
     
    [천안신문] 교육을 매개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개인의 관심사와 재능을 서로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장이 열린다.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공유스쿨’ 1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유를 기반으로 시민이 스스로 직접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가 가진 작은 재능이나 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때로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학생으로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공유스쿨’은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14개 강좌에 127명의 수강생이 참여했고,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이 선생님이 되어 직접 강좌를 개설하는 구조로 이어졌다.

    운영된 강좌로는 마술, 요가, 캔들 크래프트, 자수공예, 북아트, 콘텐츠 제작 등이며 1, 2학기로 나뉘어 상‧하반기 한 번씩 공고가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1학기로 천안의 원도심이라고 불리는 명동거리(문화동) 일대를 대상지로 하며 천안 시민 및 관내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와 관련된 분야라면 어떤 아이템이든 신청 가능하고, 1강좌당 2회 이상 자유롭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간단한 서류평가 과정을 거친 후, 합격이 된 교육 아이템은 바로 교육생 모집에 들어가 7인 이상 교육 등록시 정식 개설돼 대관비, 재료비, 다과비로 사용 가능한 교육 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http://ctia.kr) 및 아트큐브136(http://artcube136.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큐브136(041-621-98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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