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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안시 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박정열 단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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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안시 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박정열 단장을 만나다!

국제화 글로벌교육의 선두주자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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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천안시를 글로벌 교육도시로 성장하게 한 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이 사업단의 숨어있는 조력자 박정열 단장을 만나 사업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만의 장점과 앞으로의 교육비전을 들어보았다.

▲ 25,000명 이상 학생들 영어 성취도 향상 지속 자리매김! 가장 큰 성과!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이 목표인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의 주된 업무는 세계 유수한 원어민 영어교사들의 천안시 관내 초 중등 학교로의 배치사업이다. 2008년 시작하여 10년째 진행되고 있고, 사업 기간 동안 천안시 관내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영어 교육의 질적인 수준 향상을 크게 이끌어 왔다.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단의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사업을 통해 천안시는 매년 관내 약 50여개 학교, 약 25,000명이 넘는 학생들의 영어 성취도 향상을 지속시키고 있으며,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교사(강사)들은 학교 수업 이외 천안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자발적인 교육 발전 및 봉사활동,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민자치센터 주관의 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특별히 천안흥타령축제의 외국인을 위한 전통혼례 시연 대표로 참여하기도 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천안시 발전에 활약을 하고 있다.

▲ 7개국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통해 질 높은 글로벌 교육 제공 장점!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는 나사렛대학교가 주관하고 있고, 구성은 사업단장과 한국인직원 3명, 원어민교사(강사)가 관내 초, 중학교에 49명이 배치되어 있다. 특별히 전 세계 나사렛대학교의 네트워크 및 선발위원회를 활용하여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7개국인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비자(E-2 영어회화강사) 발급 대상국에서 충분히 검증된 원어민 영어교사를 선발하여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입국 후에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오리엔테이션 및 TESOL연수를 5주간 참여하게 하여 관내 배치학교에서 원어민교사의 질 높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 생활밀착형 영어교육 습관화 사춘기 이전에 즐겁게 진행 필요!

영어를 포함한 모든 외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우선 즐겁게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어는 학습하는 과목이 아니라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언어이다.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수단으로써 외국어를 의무보다는 습득의 즐거움으로 여긴다면 훨씬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

보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먼저 듣기가 이루어 져야 한다. 다음으로 말하기, 읽기, 끝으로 쓰기 단계가 필요하니 처음에는 책으로 접근하지 말고 듣기와 말하기 중심으로 접근하기를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영어를 해야 한다. 매일 30분씩 외국어를 듣는 것이 주말에 몰아서 5시간 듣는 것 보다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장기전으로 돌입하기를 권하고 싶다. 적어도 1년 이상은 꾸준히 배워야한다.

또한 외국어는 가능한 사춘기 이전에 습득하는 것이 좋다. 사춘기 이후가 되면 외국어는 습득이 아니라 학습이 되기 때문이다. 더 가혹한 것은 사춘기가 지나면 발음이 굳어져서 자연스런 외국어의 모국어 발음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사춘기 이후엔 이해력이 높아지고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목적의식을 갖고 외국어에 열중 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 지역사회와 함께한 국제화교육특구‘글로벌 교육도시 선봉장 역할’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교사들은 관내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보육원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천안시 사회복지 성금 공동모금회 행사에 매년 참여하는 등 공교육 환경 등 각종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사업은 운영기관(나사렛대학교)의 철저한 관리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지원 운영됨은 물론, 원어민들에 의한 소셜네트 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립기념관, 좌불상(각원사),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병천 아우내장터 등 천안의 명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등 천안시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고, 자국으로 돌아 간 이후에도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화교육도시 천안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글로벌 이미지의 홍보 부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천안시가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된 것은 이미 교육도시로 알려진 천안시를 더욱 내실 있고 규모 있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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