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어민교사 3인 '송해 오빠' 만난다!

기사입력 2017.03.21 10: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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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교사 3인 전국노래자랑(천안시편)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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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단장 박정열) 원어민교사 3인이 국민 MC “송해 오빠”를 만나게 된다.

    그 주인공(커리사 카피, 마이클 스미쓰, 마리사 하디)들은 천안시 관내 초등학교(천안신안초, 입장초, 천안청수초, 천안신대초, 천안부대초)에서 각각 원어민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이다.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 전체 340팀 중 1차와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들 원어민 교사 3인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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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교사 3인은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곡명으로 정하고, 커리사 교사가 노래를 불렀고, 마이클 스미쓰와 마리사 하디 교사가 백댄서로 흥겨운 우리 한국문화를 유쾌하면서도 즐겁게 표현해 예심에 참가한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별히 커리사 원어민 교사는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고 본선에 오르게 되어 꿈만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난, 난 괜찮아!’로 시작하는 원어민교사의 한국 노래 가사가 멀리 이국땅에 와서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길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들의 열정적인 심정이 노래에 묻어있음에 순간 코끝이 찡하기도 했다.

    한편 원어민 교사 3인은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 본선을 갖게 되고, 이들이 좋아하는 국민MC ‘송해 오빠’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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