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품질 논산 쌀’ 경쟁력 높이기 나서

기사입력 2017.02.21 16: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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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충지연] 논산시는 올해 논산 쌀의 생산·가공·유통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185억 8,4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쌀 농업생산력 증대,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못자리 제조 상토를 비롯해 키다리병 방제약제, 고효율 농기계 임대, 예스민 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왕우렁이 지원 등 12개 사업에 모두 176억 9,9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미질이 우수해 논산 쌀 품질 고급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예스민 쌀원료곡(삼광 벼)을 올해 전년 대비 357ha 증가한 1,000ha로 확대,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가공단계는 색채 선별기, 예스민 쌀 품질 검사비, 벼 건조기 지원 등 3개 사업에 3억 1,3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고품질 원료곡을 안전 먹거리로 가공할 방침이다.

    유통단계는 논산 쌀 판매 촉진을 위한 예스민 쌀 홍보판촉과 쌀 포장재 및 택배비, 벼 건조보관창고 등의 8개 사업에 5억 7,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소비자가 어디서든 쉽게 구매해 소비할 수 있도록 대형할인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대량 거래처 입점이 절실한 점을 감안, 건강 안전식품 선호 추세에 맞춘 친환경 논산 쌀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과 논 소득 다양화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으로 살맛나는 농촌 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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