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협 이교희 협의회장 추대

기사입력 2011.04.19 16:5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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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무료통학버스 운행, 신방용곡동지역 고교신설 역설


    학운협 감사에 윤재훈, 김미화씨 선출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교희 청룡초운영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학운협은 천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4월12일까지 진행된 회장 및 감사 입후보자 등록결과 2010년과 금년 2월말까지 협의회장을 맡았던 이교희 청룡초운영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협의회장 후보의 선출을 둘러싸고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핵심적인 이유는 회장선출에 필요한 성원요건문제. 학운협 회칙에 따르면 회장은 과반수출석, 최다득표로 선출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장 수는 36명으로 과반수 출석이라는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 더욱이 단독출마의 경우 회장선출 규정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 혼란을 부추겼다.


    결국 이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이교희 협의회장 후보를 만장일치 추대방식으로 선출하고, 이후 과반수에 해당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재선한 이교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를 통해 협의회의 임원선출을 비롯한 안건 의결 절차 등 운영규칙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농촌지역 무료통학버스 사업을 완료하고 천안의 신방동 용곡동지역에 고등학교 신설이 절실하기 때문에 협의회장 선거에 다시 도전하게된 것이라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한 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협력과 공론의 과정을 거쳐 무료통학버스 운행과 고교설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 운영위원장들은 감사로 성정초등학교 윤재훈 운영위원장과 불당중학교 김미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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