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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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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박보라사진.jpg▲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보라 순경
[천안신문] 최근 교육부는 2016년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 2016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이번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0.77%로 2016년도 상반기 0.87%에서 0.1% 감소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에 여성청소년과가 신설된 ’14년도의 상반기 피해응답률이 2.1%이었으며 이번 결과를 발표하기까지 학교폭력 피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에는 그 동안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등하굣길을 도보로 순찰하며 학교폭력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각종 공감 받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실’을 추진하면서 단순히 전교생을 모아놓고 하는 예방교육이 아닌 반 별 교육을 실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2017년도를 맞이하여 담당학교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과 친밀도를 향상하는 등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러나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학교만이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들을 돌보고 있는 각 가정의 역할이 더욱 크다.

학교를 다녀온 뒤 자녀에게 상처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자녀가 최근 들어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며 용돈을 과다하게 올려달라고 하지는 않는지, 친구들과 전화통화 후 급격한 표정변화를 보이며 의기소침해 하는 등 학교폭력 피해 징후를 보이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관심을 가져야한다.

이러한 학교폭력 피해에 대처가 어렵다면 각 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나 학교폭력 신고번호인 117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라나고 있는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멍들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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