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선대위 출범 총선필승 결의

기사입력 2012.03.27 07:2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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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선진당 사라져야할 때, 충남에서 최소 6석 이상 얻어야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충남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재로 전환했다. 새누리당 충남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6일 원성동 소재 충남도당 당사에서 김호연 도당위원장, 홍문표 전 최고위원, 천안갑 전용학, 아산 이건영 후보를 비롯 이기철 도의원, 김동욱 시의회의장, 심상진 최민기 안상국 신용일 김병학 심상정 시의원 등 60여명의 선거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 김호연 충남선거대책위원장은 “보수는 분열되고 종북, 친북, 진보는 하나로 뭉치고 있으며, 모바일선거는 안전장치도 안된 상태에서 사람이 죽는 일이 생기고 불법 관권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민주통합당과 야합세력은 사건은폐에 급급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자유선진당, 지역정당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최근 20년 동안 대전 충남에서 새누리당에 뿌리를 두고 2석 이상 넘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지역정당의 한계에서 벗어나 정권의 중심에 우뚝 서는 정당이 되어야 하며, 그래야 12월 대선에서 정권창출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김호연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이름과 당헌, 당규, 현역의원을 절반 이상 바꿀 정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며, 충남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홍문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68.5%를 당선시킨 뿌리가 있어서 MB정부가 대선에서 이긴 역사가 있는 것이며, 충남에서 최소한 6석은 만들어내야 다음 정권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어 “국민이 먹고사는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충남유권자 72%가 도농복합지역으로 면세유 10년 연장, FTA 축산기금 2조5000억원 확보 등 선거에서 농업 축산업 어업, 도시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또한 “12월 정권창출하고 정당득표도 중요한 만큼 비례대표도 많이 당선되어야 하고 충청도에서 아무 역할 못하는 지역정당 선진당은 충청도민과 국가발전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모든 당직자와 선대위원들이 똘똘 뭉쳐 있어서는 안될 정당과 집단을 응징하고 새누리당의 변화를 가져오는 역사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선대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이번 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투명한 선거로 치르고, 충청인의 행복도모와 충남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 충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펼쳐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충남선대위는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전 최고위원, 이에리사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고문단 한석원 이진구 이해룡 ▲부위원장 이정원 김원태 김장환 ▲총괄본보부장 김영인 ▲상황대책본부장 박희조 ▲종합상황실장 이희범 ▲대변인 홍성현 양정숙 ▲홍보기획본부장 정종학 강현숙 ▲공약소통본부장 이충재 ▲네트워크본부장 박종성 안연대 ▲유세지원본부장 정도희 이준용 ▲청년유세단장 도병국 ▲깨끗한 선거추진본부장 유제국 강철민 ▲보훈대책본부장 윤진성 ▲장애인대책본부장 황화성 ▲여성대책본부장 이영애 등 직능별 11명의 본부장과 2인 대변인 체제로 진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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