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두정동 먹자골목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펼쳐

기사입력 2016.12.09 10:26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두정동 먹자골목 에어라이트, 배너기 등 불법광고물에 과태료 부과
    서북구 도시미관 정비.JPG
     
    [천안신문] 천안시 두정동 먹자골목 주변도로상 설치된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이 극성인 가운데 서북구(도시건축과)는 지난 7일 천안시옥외광고협회 등 6개 단체와 두정공원에 모여 계고 및 근절캠페인을 가졌다.

    에어라이트 등 노상점거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이전까지는 계고위주의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MOU가 체결된 읍면동의 주민단체와의 합동으로 구는 대대적인 불시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각 업소에 예고했다.

    두정동 먹자골목 일대는 불법광고물 만연으로 인해 점점 우범지대화 될 우려가 있다.

    특히 각 업소에서 내놓는 노상의 에어라이트, 배너기 등 광고물로 인해 도로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침해 등 민원이 수차례 제기된 바 있어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세 번의 광고전단 불시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불법광고 에어라이트 단속예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번 6차례 두정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이를 통해 일부 업소의 몰지각한 광고전단 살포로 인한 공공 도심환경 폐해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번에 불법광고 에어라이트로 적발된 업소는 15개이며 불법으로 도로상에 설치한 배너기광고물의 6개 업소가 단속되어 계고조치 됐으며 앞서 두정동먹자골목에서 계고조치를 받은 업소는 139개에 이른다.

    서북구는 이후에도 꾸준한 불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보행공간인 도로상의 불법광고물 근절과 미관개선에 상가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