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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안예술문화봉사단 재능 기부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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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안예술문화봉사단 재능 기부 호응 커

각 분야별 예술인으로 구성 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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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천안 신안예술문화봉사단이 지난 8월 창단한 가운데 지난 9월 김세곤 단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구성원들을 증원해 활발하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자 지역민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봉사단은 자비를 들여 운영하는 예술단체이지만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무료로 적극 참여해 재능 나눔 봉사를 활발하게 펼친다.

봉사의 대상은 작은 마을단위부터 동단위까지 주로 나이 많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요양원, 양로원, 노인단체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각종 행사를 찾아가 즐거움을 나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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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안예술문화봉사단은 가수협회 등록된 가수들과 우리가락 창, 섹스폰, 한국무용 등의 분야 예술인들로 구성돼 있는 관계로 다양하고 푸짐한 공연으로 관내 문화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무료 공연을 통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기쁨을 선사한다.

김세곤 신안예술문화봉사단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쌀값 폭락으로 실음에 빠져 있는 천안지역 시민들을 위해 예술봉사가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시외 대부분 시골지역이 쌀농사 위주의 농업을 하는 농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을 나눠 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단장은 이어 “천안지역 어디든지 신안예술문화봉사단이 필요할 경우 요청을 하게 되면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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