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 양계단지 AI차단 특별방역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2.03.18 02:39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철새도래지 주변 집단사육농가 집중 방역


    최근 대만의 AI발생과 계룡양계장 AI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규모의 양계단지가 소재하고 있는 풍세면이 철새 등 야생조류로 인한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풍세면(면장 가재영)은 야생조류 활동이 왕성한 겨울철 철새도래지 주변의 가금류농가 유입·접촉을 차단하고 AI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사육지역을 중심으로 주중에는 면사무소가 일제소독을 전개하고, 주말에는 풍세축산작목반이 실시하고 있는 것.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야생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률이 지난해 12월보다 10배 이상 증가해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 남방철새가 도래하는 시기를 앞두고 풍세면의 자체적인 특별방역활동이 집단사육농가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AI 재발방지에 대한 역량을 모으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세면 관계자는 “3월부터 3개월은 AI방역에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 동안 실질적인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해 AI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신문 후원.png


    뉴스

    동네방네

    People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