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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정치는 ‘사랑’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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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정치는 ‘사랑’ 실현할 것”

 

첫 총선후보 사무실 개소식…500여명 인파 성황


▲ 4.11 총선 천안 을 자유선진당 박상돈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천안갑 강독복 후보, 심대평 대표, 박상돈 후보, 박중현 후보(좌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 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천안시 총선주자 중 처음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박상돈 후보는 15일 성정동 유영빌딩 4층 선거사무소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총재와 심대평 대표, 이인재 선거대책위원장과 이명수 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자와 구본영 선대본부장, 권처원·김장옥·이진환·장기승 충남도의원, 주일원·주명식·이숙이 천안시의원 등 당원과 내빈 등 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회창 전 총재는 “새누리당 처럼 대통령을 가진 집권당이 무능하면 나라에 재앙이 오고, 민주통합당은 해군기지를 반대하며 나라의 운명 자존심도 생각지 않고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정당”이라며 “큰 정당이 큰일을 한다고 말하며 싸움박질만 하는 두 정당을 제3의 정당 자유선진당이 견제해야 하고, 그럴려면 박상돈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대평 대표도 “박 후보와 고등학교 동문부터 시작해 행정과 정치까지 같이한 질긴인연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후 “대천시장일 때 진흙을 금덩이로 만들고 아산군수 시절엔 삼성을 유치할 기초를 다진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원래 하나인 쌍용동을 쪼개버렸고 충청권은 영호남에 비해 인구당 국회의원도 적다. 이런 후안무치한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박상돈 후보”라고 힘을 실어줬다.

▲ 지지를 호소하는 박상돈 후보.


이인재 선대위원장 역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를 하는 것은 진보세력의 교섭단체를 하나 더 만들려는 것으로, 새누리당은 거대정당일 때도 진보세력에 휘둘렸는데 이번 선거로 약해지면 역부족인데다 보수 교섭단체가 1곳밖에 없게 된다”면서 “자유선진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줘야 하며, 박상돈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박상돈 후보는 “북한탈북자들의 인권을 목숨을 걸고 전 세계에 알린 사람은 거대 정당이 아닌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서는 정당은 자유선진당밖에 없다”며 이어 쌍용2동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리당략으로 서북구 주민들이 동남구 의원을 뽑게 됐다. 동남구 의원이 서북구 주민까지 챙겨야 하는 것이냐”고 분개했다.


특히 “민주당 한 후보가 자유선진당 13명이 투표를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투표이기 때문에 반대의사를 보인 것”이라고 해명한 후 “민주당의 이런 주장은 당초 법대로 진행했으면 생기지도 않을 일이었는데 마치 똥은 자기들이 싸놓고 안 닦아줘서 더럽다고 핑계대는 꼴”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4년에 한번 화장을 하는 눈가림행위와 이름을 바꾸는 성형수술을 한다고 당의 생리가 바뀌진 않는다”며 “당선이 되면 이런 정치패러다임을 바꾸고 ‘정치는 사랑’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경선에 참여했던 박중현 후보와 강동복 천안 갑 예비후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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