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봉사는 형식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기사입력 2016.07.04 11:1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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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경 지사장.jpg▲ 김재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건이강이 천안지역 봉사단장
    [천안신문] 김재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건이강이 천안지역 봉사단장)은 “봉사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격식과 계산에 의한 형식으로 전개되는 봉사는 헌신을 할 수 없다”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를 비롯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모든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스스로 봉사에 참여해 가슴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또 “천안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적인 봉사를 위해 천안 중부교회와 협약을 맺고 기금을 기탁 받아 영세 노인수급자들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담이 큰 틀니를 장착할 경우 비용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지역의 장애인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부모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비인가 시설을 발굴해 위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천안지사 직원들은 인가된 시설을 물론 비인가 시설을 찾아 봉사의 손길이 뜸한 소외된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물품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노인들은 경로당이 있어 지원을 받기가 쉽지만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지원의 손길에서 멀어져 있다”며 “이런 어린이들을 찾아 진정으로 보호를 해주고 돌봐주는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의 건이강이 봉사단의 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 아동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본부의 집수리 봉사단을 천안지역으로 불러 빈민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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