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원 지하수 체계적 보존·이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6.06.27 10:1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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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 관리계획 용역착수·방치공찾기운동·미등록지하수 자진신고기간 운영
    [천안신문] 천안시가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하수관리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수행자인 한국지하수지열협회의 용역을 통해 천안시 지하수의 부존특성 및 지역별 개발 가능량과 수위저하, 수질오염, 지하수 함양량 등에 대한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결과에 따른 향후 10년간 천안시 지하수관리행정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지하수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하수 방치공찾기 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총 131개의 지하수 방치공을 폐공했으며 올해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수 업체와 단가계약을 통해 방치공 발견 즉시 폐공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매년 8억여원의 지하수이용부담금을 징수하여 지하수 보전에 활용하고 있으며, 계측기 고장이나 미설치되어 사용량 산정이 어려운 지하수 관정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산출식을 적용하여 사용량을 산정, 지하수이용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최응진 지하수관리팀장은 지하수 계측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관정 소유자가 계측기를 직접 교체 및 설치하여 지하수 이용부담금 납부에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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