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신도시 택지지구 문제 시설물 등 적극 해결

기사입력 2016.06.21 10:0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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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상수도 공급문제·공원시설물 등 재공사·보완 및 추가공사 300여건 LH에 통보
    시민단체 등과 공조통해 이행 불가 50여건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 답변 받아내
    [천안신문] 최근 정부가 준공처리한 아산탕정택지개발 1단계사업(불당신도시 택지지구)과 관련, 인수기관인 천안시가 문제시설물 등에 대한 재공사 및 추가 공사 등을 요청해 대부분 관철했다.
     
    국토교통부가 2016년 4월 30일자로 준공처리하고 5월 23자로 관보에 고시한 아산탕정택지개발 1단계사업에 대해 천안시는 인수인계와 관련, 지난 3월 11일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각APT 입주민대표자와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각 시설물별 유지관리부서에서 점검을 한 결과 300여건을 재공사, 보완 및 추가 공사하도록 LH사업단에 통보했다.
     
    LH사업단은 승인조건에 없다는 이유와 설계도면대로 시공했다는 이유로 보완요청 가운데 50여건을 이행할 수 없다고 통보한바 있다.
     
    이에 따라 인수인계 총괄부서인 도시재생과는 17일 인수인계 담당부서 및 시민단체 등과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계획에 대하여 심층 분석을 통한 의견을 교환했다.
     
    ‘물 문제’부터 시작해 공원시설물, 도로시설물 등 승인조건 및 설계상에 없는 내용일지라도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위험이 따르는 곳에는 추가시설을 요구했으며 LH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견으로 회의를 마쳤다.
     
    시민단체에서도 천안시의 적극적인 요구와 대처에 흡족한 반응이었으며 주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LH의 소극적 대응을 방지하도록 건의하기도 했다.
     
    시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졸속 인수인계를 지적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사항인 이 문제에 대해 천안시는 1년 전부터 시민과 합동회의를 통하여 졸속시공을 방지하고 철저한 시민감시를 통하여 규격시공이 이루어지도록 감독한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소 인수인계가 지연되더라도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내용이 관철되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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