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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박완주·양승조 당선…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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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박완주·양승조 당선…이변은 없었다

충남 11개 선거구 ‘새누리 6석 vs 더민주 5석’

[천안신문] 20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당하는 등 당초 예상과 크게 빗나가는 결과를 나타냈지만 천안에서는 갑·을·병 선거구 모두 여론조사에서 앞섰던 후보들이 이변 없이 금배지를 달았다.

13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3개 선거구 모두 1, 2위간 득표율이 두 자릿수로 벌어졌고, 개표 내내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1.jpg▲ 천안갑 박찬우 당선자.(천안신문)
 
천안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가 45.5%(3만6705표)를 득표해 더민주 한태선 후보(34.6%, 2만7954표)를 10.9%p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국민의당 이종설 후보 17.4%(1만4062표), 무소속 이명성 후보 2.5%(2020표) 순이었다.

2.jpg▲ 천안을 박완주 당선자.(천안신문)
 
천안을 선거구는 더민주 박완주 후보가 52.7%(4만7364표)를 얻어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29.0%, 2만6096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국민의당 정재택 후보(14.7%, 1만3251표), 정의당 박성필 후보(3.5%, 3155표)가 뒤를 이었다.

3.jpg▲ 천안병 양승조 당선자.(천안신문)
 
천안병 선거구는 더민주 양승조 후보가 49.7%(3만8358표)를 획득해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30.2%, 2만3308표)를 19.5%p 차로 꺾고 무난히 당선됐다. 국민의당 정순평 후보는 20.1%(1만5549표)를 기록했다.

천안갑 박찬우 당선자는 "오늘 저의 당선은 박찬우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국가와 민생을 먼저 챙기는 올바른 정치를 갈망하고 천안을 발전시켜 달라는 천안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충청의 정치1번가인 천안갑에서 승리한 만큼,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이 돼 차기 대선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천안을 박완주 당선자는 "외면당한 정치를 돌려놓고,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겠다"며 "박완주가 시작한 일, 박완주가 완성하겠다. 지난 4년 동안 천안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만들어주신 공약,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천안병 양승조 당선자는 "큰 성원과 지지로 저를 20대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천안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를 통해 시민들께서 저에게, 그리고 정치권에 바라시는 점, 또 일깨워 주신 점 모두를 제 가슴에 담고 하나씩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석이 걸린 충남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6석과 5석을 나눠 가졌다. 새누리당은 천안갑(박찬우)과 아산갑(이명수), 보령·서천(김태흠), 홍성·예산(홍문표), 공주·부여·청양(정진석), 서산·태안(성일종)에서 승리했고, 더민주는 천안을(박완주)과 천안병(양승조)을 비롯해 아산을(강훈식), 당진(어기구), 논산·계룡·금산(김종민)에서 이겼다.

더민주 충남도당은 “이제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차갑고 무서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선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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