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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동학대,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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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동학대,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윤정원.jpeg▲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윤정원
 
[천안신문] 최근 발생한 인천 11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건은 울산 계모의 의붓딸 살해사건과 인천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학대 사건 등을 다시 떠올리게 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약 1만 27여건으로 2013년 1만7천여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이중 부모가 가해자인 경우는 전체의 81.8%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 결과는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해마다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처럼 매년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초등생 감금학대 사건과 관련 전수조사 등 대책이 마련돼 추진중에 있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도록 '아동학대 신고 앱‘을 보급해 아동학대 관련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112에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는 메뉴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변 어른들 모두가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내 주변과 내 이웃에 학대받고 있는 아이가 있거나 학대우려가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주저하지 말고 112나 아동학대 신고 앱을 활용해 신속하게 신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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