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2015년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 완료

기사입력 2015.12.31 11:0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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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충지협.jpg
     
    [서산=충지협] 서산시는 2015년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 대상가구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지난 27일 모두 완료했다.

    그간 행정자치부의 연말선물 지원은 광범위한 계층의 다수를 대상으로 단품 위주의 소규모 품목만 지원해 옴에 따라 지원방식의 효과성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

    금년부터는 시군별로 꼭 지원이 필요한 사연(Story)이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가구별 수요(Needs)에 따라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아 실태조사 및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한바 있으며, 지난 1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총 9가구가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비스는 가구별 수요에 맞게 겨울용 의복, 이불 등 기본 생활용품 지원에서부터 봉사단체를 통한 도배, 장판, 비가림 시설, 커튼 설치까지 가구당 1백만원 이내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A모씨는“집 내부로 비가 스며들어 불편해도 손을 못쓰고 있었는데 비용, 인력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어 고맙다”며 정부연말 지원사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호 자치행정과장은 “바뀐 지원방식으로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 수혜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정부, 지자체, 봉사단체간 소통과 화합의 서비스 제공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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