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3-1 역전승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11.18 14:1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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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민 ‘트리플크라운’…KB손해보험 상대 3-1 역전승
    현대캐피탈.jpg▲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천안신문]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국내선수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문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 - 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시즌 6승째(4패)를 따낸 반면 KB손해보험은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문성민은 17득점(4백어택·3에이스·3블로킹)으로 팀의 에이스다운 역할을 했다.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0-1로 끌려가고 있던 2세트, 최 감독은 주전 세터 이승원을 빼고 임동규를 코트에 투입했다.
     
    마침 '임동규 카드'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현대캐피탈이 10-13까지 따라붙자 최 감독은 벤치에서 쉬고 있던 이승원을 다시 코트로 내보냈다. 임동규는 자신의 임무를 다한 뒤 웜업존으로 돌아갔다.
     
    현대캐피탈은 결국 2세트 세트포인트 위기를 넘긴 뒤 KB손해보험에게 3-1(23-25, 26-24, 25-19, 25-2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현대캐피탈은 시즌 전적 6승 4패(승점 19)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5승4패 승점 16점을 기록중인 현대캐피탈과 1승8패 승점 2점을 기록중인 KB손해보험의 2라운드 대결이었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 14일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3 역전패를 기록 했으며, 이전경기 10일 원정에서는 우리카드를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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