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체험관 4월부터 본격 운영

기사입력 2011.03.31 10: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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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약으로 무료이용,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 기여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관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어린이체험관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지난 3월 한달동안 어린이 시설 등을 직접 찾는 방문교육 위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야외체험이 용이함에 따라 체험관에서 교통안전 및 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처음 문을 연 어린이체험관은 그동안 총 1만2,438명의 어린이가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함양을 위한 체험교육을 받으면서 어린이안전교육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체험 및 교육인원을 지난해보다 늘어난 1만6천명을 계획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시설이용 안내를 하고 있으며, 체험위주로 사고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실내체험관과 실외체험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체험관은 5∼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체험교육 공간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 교육장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


    또한 실외 교통안전체험장은 횡단보도, 지하도 및 철도건널목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등의 시설을 갖춰 어린이 주요 사고 유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실내 체험장은 화재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안전도시체험관’을 비롯 상상놀이터, 방송국체험관, 농촌생활 체험장, 키즈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천안 어린이체험관은 안전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나운서, 드라마 연출, 성우, 만화 제작 방송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옛 조상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배울 수 있는 전통농가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천안시 어린이체험관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사전예약에 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어린이 체험관(555-8500, 588-976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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