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가축경매시장 개장

기사입력 2015.09.04 11:3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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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경매 시스템 구축, 경매 진행속도, 가격 투명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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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충지협]전자경매 시장은 시비 1억 6300만원 등 총사업비 18억 4900만원을 투입해 부지 6944㎡(2100평)에 공사가축시장 1동(1,736㎡)과 전자경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자경매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이뤄지며, 출품할 송아지는 서산축협 구매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한번에 45명이 동시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282두의 계류장을 갖추고 모든 경매 진행사항을 전산 처리해 전광판에 표시, 경매 진행속도뿐만 아니라 가격에 대한 투명성도 확보했다.

    또한 서산지역은 물론 인근지역 가축의 유통에 중간상인을 배제하고 생산자와 매수자를 직거래 형태로 연결하는 가축거래 방법으로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태안지역의 우수혈통 송아지를 보존하고 최고의 한우를 사육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을 막아낸 서산시는 2016년 축산물 프라자와 축산회관, 테마공원 등이 복합된 축산종합센터 완공으로 농협한우개량사업소와 연계, 우량 혈통 송아지 생산 메카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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