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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업단지 조성 제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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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업단지 조성 제고할 때


천안시의회 조강석 의원 5분발언


천안시의회 조강석 의원이 천안시가 계획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저조한 분양률과 천안시의 재정문제에 따라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강석(자유선진당, 나 선거구) 의원은 5일 열린 제152회 정례회 2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얼마전 시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로 수도권 기업유치의 어려움과 제5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 등의 분양률이 저조한 것을 확인했다”며 “제5산업단지에서만도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의회의 강한질책과 시민들의 저항에 직면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제5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2009년 착공해 올해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천안시는 제5산업단지조성을 위해 농협으로부터 1597억원을 빌려 이중 1432억원을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하지만 분양이 저조해 이자만 77억631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또 2009년 59억원, 2010년 93억원 등 총152억원의 이자를 지급했고 그중 52억원은 과다지급된 것으로 충청남도 감사에서 회수명령을 받았으며 재심을 청구해 약 14억원을 회수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어 조 의원은 “지난 151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많은 의원들은 천안시가 계획 중인 산업단지조성의 속도조절을 주문했지만 의회의 주문이 잉크도 마르기전에 정면 배치되는 결정으로 또 다른 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11월2일 했다”며 “천안시가 조성한 제5산업단지가 미분양으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의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따졌다.


조 의원은 또 “제130회, 제134회, 제142회, 제151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조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했고,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른 경기상황 등을 고려한 산업단지 조성의 시기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의회의 주문이 주문으로만 그쳐야할지 자괴감이 들 정도”라며 “천안시에서 계획중인 산업단지는 북부BIT단지, 입장밸리, 인터테크노벨리, 영상문화복합단지 등 4개단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기업유치는 2009년 218개, 2010년 204개, 2011년 183개로 기업유치가 어려운 대외적 경기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산업단지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만이 건전재정구현과 천안시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천안시는 자칫 산업단지 조성실패로 인한 피해가 시민들과 미래세대에게 부담으로 전가될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의 성공적 마무리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다시 한 번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숙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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