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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대학 등록금↑,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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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대학 등록금↑, 장학금↓


백석대, 단국대, 호서대 등 실질등록금 10위권 내 포함




천안아산지역의 대학이 등록금은 비싼 반면 장학금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동아일보가 전국 재학생 1만명 이상 93개 대학을 대상으로 2011년 명목등록금과 1인당 장학금(교육과학기술부 대학알리미 자료 기준)을 통해 산출한 실질등록금 결과 천안아산지역 5개 대학 중 3개 대학이 실질등록금 전국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명목등록금은 대학별로 등록금 고지서에 고지된 등록금 평균값이며, 여기서 1인당 평균 장학금을 뺀 수치가 실질등록금으로 실제 학생이 부담해야 할 수치다. 즉, 명목등록금 순위가 높은 대학도 장학금 제도가 잘 돼 있다면 실질 등록금 순위는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천안아산 지역의 재학생 1만명 이상인 백석대, 단국대(천안), 호서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5개 대학은 명목등록금도 순위가 상위권인데 장학금비율도 적어 실질등록금 순위는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백석대는 명목등록금은 93개 대학 중 10위인 840만6000원이었지만 1인 평균 장학금 112만3000원을 제외한 실질등록금은 728만3000원으로 3위에 올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역시 명목장학금은 837만5000원으로 13위였지만 1인당 장학금(119만4000원)을 제외한 실질등록금은 718만1000원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호서대도 명목등록금(817만8000원)은 22위였지만 실질등록금(710만8800원)은 8위로 급상승하는 등 이상 3개 대학은 10위권 안에 포함돼 실질등록금이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순천향대도 명목등록금(816만2000원) 24위에서 실질등록금(697만3400원) 15위로 상승했고, 선문대도 명목등록금(807만4000원)은 30위였지만 실질등록금(696만1200원)은 16위로 상향되는 등 지역의 대학들이 실질등록금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93개 대학의 평균 명목등록금은 705만원, 평균 장학금은 128만7800원, 평균 실질등록금은 576만2500원으로 밝혀졌다. 지역 대학의 실정은 등록금은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반면 장학금은 평균을 밑돌았으며, 명목등록금 대비 1인당평균 장학금 비율도 지역 5개 대학의 평균이 13.74%로 전국 평균 19.02%에 한참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등록금 상위 10개 대학은 △명지대(845만4800원) △한서대(733만500원) △백석대(728만3000원) △단국대 천안캠퍼스(718만1000원) △연세대 원주캠퍼스(714만7900원) △이화여대(713만9100원) △단국대(711만2900원) △호서대(710만8800원) △한양대 ERICA(안산캠퍼스·706만5300원) △광운대(705만3600원) 순이었으며 실질등록금이 가장 낮은 대학은 △국립대에서는 강원대 제2캠퍼스(270만3500원)였고 △사립대 중에는 부산외국어대(524만2000원)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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