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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랑곳’ 버티기에 ‘전유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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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랑곳’ 버티기에 ‘전유물 아니다’

시 투자관리 기관장, 인사권자의 강한 의지 불구 버티기

[아산=충지협]시 산하 혹은 투자 관리 기관의 일부 장들이 임기를 마치고도 ‘후배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나만 좀더··’라며 ‘버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인사권자가 ‘(시 간부들의)전유물이 아니다’고 밝혀 명퇴로 관례처럼 나가는 기관 자리에 대해 개혁이 단행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그동안 인주 일반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둔포 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관리사무소, 배미동 물 환경센터에 대해 국장급 명퇴와 함께 2년 임기의 관리 소장 등으로 근무하는 것이 관례화 되고 있다.

연봉은 대략 3~4천여만원으로 업무의 비중이나 노동 강도에 비해 센 연봉으로 인식해 대부분 명퇴와 함께 선호를 하면서 현재는 코스처럼 관행화 되고 있다.

그러나 이중 둔포 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의 강모 전 국장이 임기 2년을 채우고도 개인 사정을 들어 연장 할 것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어 지난달 말 명퇴에 들어간 후배 국장이 자리를 얻지 못해 방황하는 꼴을 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모 전 국장에게는 인사권자가 용퇴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정을 내세워 찐하게 버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볼썽사나운 꼴에 복시장도 진노를 하며 ‘그러한 자리가 마치 고위 퇴직 공직자의 전유물처럼 비쳐지는데, 이는 전대 아니다’며 이번을 계기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복시장은 이러저러한 자리에서 ‘아산 관피아’ 얘기가 나오면 주요 간부들에게 ‘전유물이 아니다’고 여러차례 밝힌바 있어 개혁적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행 시의 투자 및 관리 기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적인 인사권자가 아닌 간접적인 권한을 행사 할 구조여서 이같은 볼썽사나운 꼴을 연출 한다면서 ‘기관에 조례(정관)와 행정적 지원을 통한 투명한 공모제 도입 등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시 영향권 내의 강모 전 국장의 홀로 버티기 계기가 그동안 관행상 나눠 먹기식으로 근무하던 시 투자 및 산하 성격 기관장 인선이 변혁의 회오리에 휩싸일 가능성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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