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21:29
Today : 2024.05.09 (목)

  • 맑음속초20.6℃
  • 맑음15.1℃
  • 맑음철원14.7℃
  • 맑음동두천14.6℃
  • 맑음파주14.3℃
  • 맑음대관령12.6℃
  • 맑음춘천17.2℃
  • 박무백령도12.8℃
  • 맑음북강릉20.1℃
  • 맑음강릉20.6℃
  • 맑음동해20.6℃
  • 맑음서울15.8℃
  • 맑음인천14.1℃
  • 맑음원주17.8℃
  • 맑음울릉도14.3℃
  • 맑음수원15.3℃
  • 맑음영월17.4℃
  • 맑음충주14.1℃
  • 맑음서산14.4℃
  • 맑음울진19.5℃
  • 맑음청주17.0℃
  • 맑음대전15.1℃
  • 맑음추풍령16.2℃
  • 맑음안동16.7℃
  • 맑음상주17.3℃
  • 맑음포항20.3℃
  • 맑음군산14.1℃
  • 맑음대구19.4℃
  • 맑음전주15.8℃
  • 맑음울산16.9℃
  • 맑음창원16.0℃
  • 맑음광주16.3℃
  • 맑음부산16.3℃
  • 맑음통영16.8℃
  • 맑음목포15.4℃
  • 맑음여수18.5℃
  • 맑음흑산도14.5℃
  • 맑음완도15.3℃
  • 맑음고창14.0℃
  • 맑음순천11.8℃
  • 맑음홍성(예)14.8℃
  • 맑음14.7℃
  • 맑음제주16.3℃
  • 구름조금고산14.3℃
  • 맑음성산13.7℃
  • 구름조금서귀포16.0℃
  • 맑음진주14.8℃
  • 맑음강화13.9℃
  • 맑음양평16.9℃
  • 맑음이천16.3℃
  • 맑음인제15.8℃
  • 맑음홍천15.6℃
  • 맑음태백13.5℃
  • 맑음정선군15.0℃
  • 맑음제천13.3℃
  • 맑음보은16.1℃
  • 맑음천안15.2℃
  • 맑음보령14.3℃
  • 맑음부여14.2℃
  • 맑음금산14.8℃
  • 맑음14.3℃
  • 맑음부안13.7℃
  • 맑음임실13.3℃
  • 맑음정읍14.4℃
  • 맑음남원14.2℃
  • 맑음장수11.8℃
  • 맑음고창군12.0℃
  • 맑음영광군13.8℃
  • 맑음김해시16.3℃
  • 맑음순창군15.0℃
  • 맑음북창원17.3℃
  • 맑음양산시17.2℃
  • 맑음보성군15.5℃
  • 맑음강진군15.6℃
  • 맑음장흥14.7℃
  • 맑음해남12.5℃
  • 맑음고흥15.1℃
  • 맑음의령군16.4℃
  • 맑음함양군17.2℃
  • 맑음광양시18.0℃
  • 맑음진도군12.1℃
  • 맑음봉화12.1℃
  • 맑음영주17.4℃
  • 맑음문경14.7℃
  • 맑음청송군13.8℃
  • 맑음영덕18.0℃
  • 맑음의성14.2℃
  • 맑음구미18.3℃
  • 맑음영천17.6℃
  • 맑음경주시16.7℃
  • 맑음거창16.6℃
  • 맑음합천17.2℃
  • 맑음밀양16.9℃
  • 맑음산청16.3℃
  • 맑음거제17.3℃
  • 맑음남해17.9℃
  • 맑음15.6℃
기상청 제공
화재 발생 주원인 ‘부주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 발생 주원인 ‘부주의’

전년 동기 대비 53건 증가…인명피해 3명·재산피해 12억 원

[천안신문]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5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58%가 쓰레기 소각 및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고 여름철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0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53건(24.45%)이 증가했다.

발화 장소별로는 야외화재 80건(29.6%), 주택화재 45건(16.7%), 자동차화재 36건(13.3%)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지난달 화재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이 연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야외와 임야에서의 화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전체 270건 중 156건을 차지 전체 57.7%를 차지했다. 이어 기계적 요인 30건(11.1%), 전기적 요인 25건(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화재와 주택화재의 경우 쓰레기 소각과 음식물조리 중 발생된 부주의에 의한 화재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이 발생해 지난해 5월 5명(사망1, 부상4) 보다 2명(40%)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재유형별로는 3명 모두 주택화재로 인한 부상으로 확인됐다.

또 재산피해는 전년 동기보다 7억여 원이 감소한 12억여 원이 발생했으며, 이중 주택화재에서 3억여 원(25.9%)이 발생했고, 자동차·축사화재로 2억 6000여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사시설의 경우 계사화재가 재산피해의 97.2%를 차지해 계사 신축 시 불연재를 사용하고 기존 축사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하는 물론, 계사 주변에서의 화기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 앰프를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주택·축사·공장 등 취약 대상에 대하여 의용소방대 안전살핌이 활동과 현장지도 등 지속적인 화재저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천안신문 후원.pn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