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 저1리 경로당 준공식 가져

기사입력 2011.11.08 15:0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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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식 건물로 신축, 어르신들 사랑방, 주민화합의 장


    천안시 성거읍(읍장 최용인) 저1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신축돼 준공식을 가졌다.


    성거읍 저1리 마을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이창환 서북구청장, 이훈 노인회장, 권처원 도의원, 유영오 시의원, 최용인 성거읍장, 신양범 노인회장, 김일수 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저1리 경로당은 성거읍 저리 146-4번지에 도비 1억원, 시비 1억7천만원, 자부담 3천5백만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부지 188㎡에 건물 면적 99.4㎡의 철근콘크리트 현대식 건물로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노후된 경로당을 이용해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마련함으로써 마을노인들의 쉼터 역할과 저1리 주민들이 편안하게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갖게 됐다.


    신양범 노인회장(76세)은 인사말에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경로당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륜과 지식을 물려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시설을 둘러보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선자)가 정성껏 마련한 오찬과 다과를 즐기며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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