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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일고 김영헌 양, 유관순 횃불상 수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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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일고 김영헌 양, 유관순 횃불상 수상금 기부

한국전 국제 추모공원 건립에 15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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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천안북일고등학교(교장 강익수) 국제과 김영헌 학생이 유관순 횃불상 수상금 150만 원을 ‘한국전 국제 추모공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관순 횃불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여학생)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동아일보와 충청남도, 이화여고가 지난 2001년 7월 공동 제정해 2002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올해로 14회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에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 중 소정의 추천서, 공적 증빙자료를 활용한 1차 서류 심사와 유관순 열사 유적 견학,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연극 등 2박 3일 간의 워크숍을 통한 인성과 협동심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천안북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양은 타의 모범이 되는 학교생활과 바른 인성으로 교내외 많은 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자주독립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국내외에 알릴 준비가 된 우수한 인재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장차 꿈이 공공외교관인 김영헌 학생은 대한민국 외교사절단원으로서 리더십을 인정받아 美 오바마대통령상을 수상한 재원으로,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 추모공원’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참전국 군인을 위한 추모공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김양은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국전 추모공원’ 건립에 동참하고 싶다”며 시상식에서 함께 받은 장학금 150만 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유관순 횃불상 시상식은 지난 3월 20일 이화여고 강당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명훈 대전지방보훈청장, 이혜훈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중앙단체장, 유관순열사 유족,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이화여고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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