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3 10:19
Today : 2024.06.03 (월)
[천안신문] 수신초등학교(교장 유재근)는 지난 18일 인성인권동아리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 유적, 현충사, 충의사로 인성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먼저 3,000여 명이 참여한 호서지방 최대의 만세운동인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가 투옥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 유적을 찾아 참배했다.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는 열사의 독립운동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참배하고,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서 전시물과 영상을 살펴보며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에 대해 배웠다.
또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육 시간에 배웠던 윤봉길 의사의 영정이 봉안된 충의사를 방문하여 윤봉길 의사를 참배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추진되었고, 학생별 일정을 반영한 소그룹 현장체험학습으로 5월과 6월에 2회 더 실시된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서 나라를 구하신 지역의 위인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수신초 강명석 교사는 "이번 인성인권동아리 체험학습을 통해 수신초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열심히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큰사람들로 더욱 성장해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