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은 지난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KT&G 운동장에서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과 경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민․경 화합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생업에 종사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가족과 지역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사명 아래 오직 희생과 봉사의 일념으로 스스로 자생조직을 만들어 협력방범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치안을 경찰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이 협력하여 안정적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는 각 지역별 7개 조직 2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야간 순찰활동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문국 서장은 “그간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주민들과 경찰이 한마음이 되어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유대를 증진하고 이러한 활동들을 계기로 주민이 함께 지역 치안 안정을 도모하는 참여치안 활동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