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0시30분, 시민문화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각 단체별 향군회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향군 방수정 회장 기념사, 서철모 천안부시장의 축사, 천안시의회 부의장 축사, 양승조 국회의원, 박찬우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진행되었다.
▲ 재향군인회 방수정 회장
또한 행사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강연과 결의로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대응 대북정책 요구와 미사일 배치, 필요시 강력응징을 위한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결의 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위한 오찬 행사로 식을 마쳤다.
향군 방수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창설 64주년을 맞이하여 회원 모두와 함께 자축하며 아울러 그동안 적극적인 향군활동을 통해 포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계광중학교 신중우 학생 외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유공자 표창으로는 재향군인회 천안시회 이윤구 이사, 황종광 성거읍회장, 김원종 고문, 이강은 6.25 참전회유공자회장, 박찬격 쌍용동1회장, 노남규 성거읍부회장, 임정현 성정2동사무장, 손영천 성환읍회원, 양기목 부회장, 박난옥 여성회장, 이명우 신안동회장, 오평근 목천읍회장, 노교석 이사, 이문규 성정2동회장, 김진호 사무국장, 정성길 참모, 정석렬 중대장, 조휘만 성정2동대장 등 1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