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3 (월)
노인종합복지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선풍기 64대 긴급지원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폭염에 따른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어르신 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노인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인종합복지관이 폭염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노인돌보미 47명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인 약 1200명의 독거노인 안전을 재빠르게 확인하고 있다는 것.
또한, 최근 일주일간 실시한 생활환경 점검을 통해 선풍기 미 보유 및 고장 등 냉방시설이 미흡한 독거노인 세대를 파악, 지난 1일 선풍기 64대(350만원 상당)를 긴급 지원했다.
한편, 천안시는 폭염에 대비해 재난안전과, 노인장애인과, 보건소 직원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부서간 역할분담 및 공동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정,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