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여론조사]김지철 38.3% vs 명노희 20.6% vs 조삼래 8.6%

기사입력 2018.06.07 09:3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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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 유권자들의 민심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코리아와 충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천안지역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김지철 후보가 17.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충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지철 현 충청남도 교육감의 지지율이 3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명노희 전 충청남도 교육의원(20.6%), 조삼래 현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회장(8.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2.5%로 높게 나타나 향후 이들 부동층을 누가 흡수 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권역별 지지도에서는 권역에 관계없이 김지철 현 충청남도 교육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김지철 후보는 천안시 서북구(38.9%)와 천안시 동남구(37.5%)간 지지율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노희 전 충청남도 교육의원과 조삼래 현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회장은 천안시 서북구 보다 천안시 동남구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성, 연령별 충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는 성, 연령에 관계없이 김지철 현 충청남도 교육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여성층과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2위를 달리는 명노희 전 충청남도 교육의원의 지지율은 남성(25.5%)과 20대(23.5%), 30대(22.5%) 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2018년 5월말 행전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일(금)과 2일(토)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ARS 100%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6.2%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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