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여론조사] 양승조 54.4% vs 이인제 33.2%

기사입력 2018.06.07 07:1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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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지역 유권자 대상...양승조, 이인제 후보에 21.2%p 앞서
    [천안신문]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 유권자들의 민심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코리아와 천안지역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양승조 후보가 21.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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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지지율이 5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33.2%), 코리아당 차국환 후보(3.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4.9%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권역에 관계없이 민주당 양승조 전 4선국회의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양승조 후보는 천안시 서북구 지지율(55.8%)이 천안시 동남구(52.2%)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노동부장관은 천안시 동남구에서 35.6%의 지지율로 천안시 서북구(31.5%)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성, 연령에 관계없이 민주당 양승조 전 4선국회의원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성층과 20대,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였으나,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간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2018년 5월말 행전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일(금)과 2일(토)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ARS 100%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6.2%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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