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기사입력 2021.09.07 14:3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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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천면(주거환경개선 봉사).jpg

     

    [천안신문] 천안시 병천면은 7일, 오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비위생적인 집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92세)을 위해 집 청소 봉사에 나섰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전문 업체와 오래 방치돼 상한 음식과 쓰레기를 치우고 벌레·쥐 등의 배설물이 묻은 침구류 등을 정리했다.

     

    또한 집 안 방역으로 세균, 곰팡이, 벌레 등을 제거하고, 침구류 및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주1회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진옥 단장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장시간 생활하셔서 어르신의 건강이 우려됐는데 앞으로 깨끗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안심이다”고 말했다.

     

    전문관 병천면장은 “앞으로도 청결한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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