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2:42
Today : 2024.05.09 (목)
계속되는 폭우에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더니 이제 연일 폭염으로 숨쉬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모두들 산으로 들로 휴가를 떠나보기도 하지만 찜통 더위에는 장사가 없다고 틈만 나면 에어컨으로 선풍기로 손이 간다. 저녁이면 열대아로 잠 못 드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대형유통매장이 시민들로 가득 차는 일이 빈번해졌다. 치솟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서인지 매스컴에서는 연일 전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자칫 작년처럼 대규모 정전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해외 의존도...
“멀리 떠나자~ 야, 야, 야, 야, 바다로~” 요즘같이 푹푹 내리쪼이는 폭염에 땀으로 목욕을 할 때쯤이면 입안에서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가사 한마디, 그리고 생각나는 단어 바로 ‘여름휴가“! 7월 말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었다. 여름휴가는 명절과 마찬가지로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할 만큼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행길에 오른다. 준비성이 좋은 사람이라면 미리 여행지를 선별하고 숙소도 예약하고 맛집을 알아보는 등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만끽한다. 하지만 준비성이 없으면 어떠랴, 좋은...
비가 계속 내리는 주말, 야외활동도 어렵고 사람들이 가득해 시끌시끌한 극장도 찾기가 부담스러워져 시원한 집안에서 따끈한 차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대청소를 시작하였다.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이곳저곳 늘어놓은 책들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옷장문을 열었다. 바지, 티셔츠, 반팔 등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옷들 속에서 일년 동안 한번도 손대지 않았거나 한두번 입고 모셔만 놓는 옷들을 정리하였다. 옷 하나하나를 놓고 버릴지 말지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가 이렇게 옷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안 입...
환경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전 인류의 핵심의제이다. 지구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이 전 지구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환경보존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사회그룹에서도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환경친화적인 삶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저널 충남타임즈는 창간특집으로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시민들의 녹색소비 생활 실천에 기여하고자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의 테마는 녹색살림터로 명명했다. 시민들이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