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6:03
Today : 2024.05.09 (목)
[천안신문-천안TV] 벚꽃이 피면 / 박명갑 시간을 멈추게 하고 꼼짝도 않고 그냥 서 있고 싶다 지나가는 사람들 조각이라 말해도 초라하게 벌거벗은 채로 생각 없이 꽃에 물들고 싶다 백옥같은 꽃잎 연분홍 꽃술의 유혹, 황홀함도 지나치면 괴로움이라고 그냥 바라볼 뿐인데 절정의 끝은 어디인가 첨탑같은 그것은 늘 뽀족하고 하늘을 향하고 있었지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까지 그렇게 서 있고 싶다 그제야 절정인 줄 알겠지 낙화가 시작되고서야
▲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원성천 벚꽃길. ©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원성천 벚꽃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봄나들이 가족‧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주야간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성천 벚꽃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이르는 1.2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했다....
[천안신문]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어제(3일) 벚꽃 명소인 원성천을 찾았다. 원성천에서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2024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고, 5일부터 7일까지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천안신문-천안TV] 천안초 축구부 화재참사 21주기..."다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아야" ■ 방송일 : 2024년 4월 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건이 어느덧 21주기를 맞았습니다. 21년 전인 2003년 3월 26일 이 학교 축구부 학생 9명은 합숙소에서 난 화재로 인해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천안초에선 2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천안시 관계자들과 김태완 천안시티FC 감독을 비롯한 축...
▲ 태안군에서 열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사진. © 사진=충청남도 제공 [천안신문] 제6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에서 6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을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여자선수를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자 개인전(BC1-BC5)만 진행...
[천안신문] 어제(1일) 벚꽃 만개를 앞둔 원성천을 찾았다. 천안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원성천은 6~70% 개화했고, 이번주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신문-천안TV] 아산시 난중일기 장르 멋대로 바꿔 축제 프로그램 만들었다 ■ 방송일 : 2024년 4월 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이달 24일부터 아산에선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가 열립니다. 아산시는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난중일기 칸타타를 소개했는데요, 이 작품은 원래 지역예술인들의 창작물입니다. 하지만 아산시가 지역예술인과 아무런 협의 없이 뮤지컬로 장르를 바꿔 편성한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 지난달 31일,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천안시 입장면의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 사진=최영민 기자 ▲ 지난달 31일,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천안시 입장면의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 사진=최영민 기자 ▲ 지난달...
▲ 거스 히딩크 감독(왼쪽 세 번째)과 박상돈 천안시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31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현장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를 살펴보기 위해 2002 한/일 월드컵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천안을 찾았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에 자리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부지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박상돈 ...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이 31일 오전 천안시 입장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돌아봤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늘(31일) 오전 천안을 찾았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거스 히딩크 감독은 천안시 입장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돌아봤다. 세월의 흐름 탓인지 히딩크 감독도 노쇠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한국과 한국 국민을 향한 애정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