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03:47
Today : 2024.05.10 (금)
이교희 제8대 천안시의원. [천안신문] 지난 금요일 의회에 혹시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지 들렀다. 딱 한가지 들고 나왔다. 공동 구매했던 곤색 윗도리? 그마저도 두고 오려했는데 속에 이름이 써 있다고 해서 들고 나왔다. "의원님! 아무것도 없어요?" "들어올 때 빈손이었으니, 나갈때도 빈손이 맞지. 그동안 고마웠어요." 커피 한 잔 마시고 4년 간 머물던 그 공간과 이별을 했다. 제발 그 공간이 시민만을 위해 일하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
김영수 (전)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천안신문] 선거 끝났으니 한마디 하자. 어쨌든 전정부 지지율도 40% 넘었는데 대선에 져서 정권을 빼앗겼다. 그럼 국민에게 당원에게 사과하고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지고 혁신방안 제시하고 반성하고 변하겠다는 쇼라도 해야지. -책임 1번 대선후보 : 나부터 살자고 보궐출마 -책임 2번 당대표 : 다음 대선 밑장깔러 서울시장 출마 -책임 3번 원내대표 : 비대위원장 권력이 더 세져 -책임 4번...
▲시민 서관희. [천안신문] 지난정권에서 줄곧 '검찰개혁'을 선동하고, 검찰을 해체하기 위해 힘을 쏟았는데,그들의 검찰개혁이라는 미명으로 포장하고, 정말로 꾀한 것은 검찰개혁이 아니라 떳떳하지 못한 자신들이 검찰에 의해 정죄당하고, 처벌당하는 것에서 피하기 위함이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검찰은 경찰, 국세청, 안기부와 더불어 권력기관이다. 권력이 있는곳에는 비리가 있을것이고, 분명 썩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비인격적인 검찰조사를 받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
조환동 자유기고가. [천안신문] 2022. 5. 1일 미국(美國) 6살 어린이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프라잉 피그 마라톤(Flying Pig Marathon)에 참가해 풀코스 42.195㎞를 완주했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칭찬이 아닌, 그의 부모가 아동 학대를 저질렀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2021. 5. 22. 중국 감숙성(中國 甘肅省)에서 열린 산악마라톤에서 거센 비바람을 만난 선수들이 저체온증(低體溫症)으로 심한 고생을 하였다. 이 중 21명은 끝내 사망했는데...
▲ 신상구 박사 /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천안신문] 항일독립운동가·아동문학가·사회운동가인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 1899-1931) 선생을 비롯하여 색동회가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기 위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 그러나 1939년에 일제의 억압으로 중단되었다가, 1945년에 해방이 되면서 1946년에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 1957년에는 '대한 민국 어린이 헌장'을 선포하여 어린이날을 더욱 뜻 깊게 했다.1...
▲ 최혁신 지사장/한국주택금융공사 충남지사. [천안신문] “자네는 노후 준비한 게 좀 있나?”, “살고 있는 집 한 채 말고 더 있나 뭐, 다 똑같지.” 아침 출근길 열차 안, 까무룩 잠든 사이 옆자리에 앉으신 어르신 두 분의 이야기 소리가 넘어 들려왔다. 나름의 직업병이랄까.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설립과 함께 18년차 주택금융지기가 된 터라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느새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2021년 9월에 공시된 통계청의 2021 고령자 통계에...
강종민 천안연구원 사무국장. [천안신문]보수당 50% 당내경선은 모바일투표로 시행하라!! 보수당 50% 국민 여론조사 경선은 선관위 신고 및 여심위로 부터 미리 안심번호를 제공받아 전화면접조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 그러나 나머지 50% 당원여론조사 경선은 ...
▲ 윤정원 경위 /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 [천안신문] 최근 ‘엄마’나 ‘딸’ 등 실제 가족 이름이 휴대폰 화면에 전화번호가 뜨도록 기기를 조작해 돈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한 여성이 휴대전화에 엄마라고 저장을 해 놓은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아무런 의심없이 받았는데 갑자기 엄마가 ‘납치된 것 같다’며 울면서 말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심지어 엄마를 납치한 범인이 전화를 가로채서 ...
▲ 신상구 박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천안신문] 2022년 4월 5일은 제77회 식목일이었다. 식목일(植木日)은 글자 그대로 나무를 심는 날이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는 1949년 4월 5일 식목일을 공유일로 처음 지정했다. 그리고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한국전쟁 중에도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의 관공서, 기업, 학교 등에서 대규모로 나무를 심는 행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2006년부터는 주 5일제로 인해 노동 시간이 줄...
▲강종민 천안연구원 사무국장. [천안신문]보수당 중앙에서 김태흠 현역의원을 충남도지사로 내리꽂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 국정동력을 위해서 원칙을 세웠던 현역의원 지방선거 출마배제 원칙은 편의에 따라 오물통에 버려졌다. 바로 윤핵관 권성동의원을 원내대표로 무혈입성시키는 절차 때문이다.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태흠의원 보상(보은)차원에서 중앙당이 직접 개입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