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2:00
Today : 2024.05.09 (목)
[천안신문-천안TV] 오늘 앵커브리핑은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다시 한 번 공직자의 음주운전을 주제로 올리고자 합니다. 당시 앵커브리핑은 지민규 의원이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앞서 리포트에서 충남도의회 윤리특위가 지민규 의원의 징계수위를 정직 1개월로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윤리특위 회의 전 민간 심의위원들이 정직 1개월로 가닥을 잡았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아산지역 14개 시민사회가 꾸린 '아산시민사회 단체 협의회'는 윤리특위 회의가 ...
[천안신문-천안TV] 지난 두 달 사이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천안 시내 곳곳에 내걸린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그런데 출판기념회의 주인공은 거의 예외없이 정치인들입니다. 내년 4월 총선이 열리고, 오는 12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합니다. 정치인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목적은 간단합니다. 선거 일정에 맞춰 자신을 알리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자금도 쏠쏠하게 모입니다. 이제 시민들도 익숙해져서 정치인 누군가가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하면 '선거에 나가려나 보다' 하고 여깁니다....
[천안신문-천안TV] 천안TV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K 지회장은 후원금 착복 의혹을 수 차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K 지회장은 지회장으로서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법적·도덕적 책임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듯 K 지회장은 운영회의 회의록을 소명자료로 보내왔는데 이 자료는 K 지회장, 더 나아가 서산시지회 운영위가 그간 후원금을 얼마나 방만하게 운영해 왔는지를 드러냅니다. 민간 비영리 단체, 특히 장애인 관련 단체는 '신뢰'라는 기반에 서 있어야 합니...
[천안신문-천안TV] 지난 2월 2일 앵커브리핑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이 사기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미에 “부디 예수 이름을 팔아 한 몫 챙기려는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동시에 이 무리들이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천안TV는 5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이 약속이 지켜졌음을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앞서 리포트에서도 전해 드렸는데, 대전지법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 핵심 인물 황학구 이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물론 1심이고, ...
[천안신문-천안TV] 지난해 6.1지방선거 결과 출범한 민선8기 지자체장, 기초의회가 임기 1년을 맞았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기자회견 등 취임 1주년을 돌아보는 행사를 앞다퉈 열고 있는데요, 단순히 자신의 치적홍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충남 수부도시를 자처하는 천안 아산 지자체장은 올해 초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법원 문턱을 넘나 들었고, 박경귀 아산시장은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훨씬 뛰어 넘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피고인 신문을 앞두고 있는데, 검찰...
[천안신문-천안TV] 지난 4월 5일 치러진 재·보궐 선거 등록 후보자 33명 중 18명이 전과자인 나라, 음주운전, 뇌물수수, 폭행, 사기횡령 등 범죄백화점 같은 나라의 선거판으로 보여 졌습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일명 '검수완박' 입법 무효 확인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강행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 침해만 인정했을 뿐 법 효력 자체는 무효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한마디로 ‘궤변이 판을 치는 판결문에 헌재...
박경귀 아산시장은 취임 초부터 소통을 유난히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의 최근 행보가 불안하기 이를 데 없다. 수 차례 보도했지만, 지금 한창 박 시장이 공문 한 장으로 ‘제2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업무협약)을 해지하고 교육경비 예산을 일방 삭감한데 대해 시민사회는 물론 아산시의회, 충남교육청 등 교육 당국까지 술렁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
천안시축구단이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K3리그 23라운드 FC목포와 경기에서 전반 수비수 이민수의 골과 이석규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역시 승리는 좋은 것. 하지만 많은 생각이 든다. ...
(앵커브리핑) - 나라 밖 사정이 무척 어수선합니다. 최근 우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다 줬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건으로 인해 일본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최장수 총리로서 이름을 남긴 아베 전 총리는 퇴임 이후에도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킹 메이커’로서의 구실을 해왔던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던 그도 단 한 발의 총탄에 의해 세상과 작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이제 국내로 돌아와 볼까요. 정권교체 이후 대통령과 현 여당이 권력을 잡은 지 채...
[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앵커브리핑. 미 연방대법원 보수화가 정권교체기 통과 중인 우리나라에 던진 시사점에 대해 다뤘습니다. 정현수 아나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