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3:44
Today : 2024.05.20 (월)
김성윤 이사장 / (사)충남포럼. [천안신문] 우리는 범죄와 더불어 실책을 경계하고 미워해야 한다. 특히 정치적 실패를 미워해야 한다. 그것은 수백만 명의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대비 2021년 1월까지 98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2021년 현재 실업자가 157만, 349만명이나 된다. 그런데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에 힘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울산 선거 공작,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옵티머스·라임 사기 같은 정권 비위가 터져 나오...
김성윤 이사장 / (사)충남포럼 [천안신문] 정의를 구현해야 할 최고수장인 대법원장에게 양심이 있느냐고 물어야 되는 나라, 보통 사람도 아닌 대법원장을 향해 거짓말의 명수라며 사퇴를 종용해야 되는 나라, 아들딸의 대학 입시서류를 위조하여 합격시킨 대학교수요, 장관이 큰소리치는 나라. 국회 본회의에 빠진 다음 가족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장관이 되는 나라,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고위 공직자가 공문서 444개를 야밤에 삭제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사전에 감사 정보를 알았냐는 질문에 몰랐다며...
김성윤 이사장 / (사)충남포럼. [천안신문] 대한민국의 헌법 제65조 ①항은 대통령ㆍ국무총리ㆍ국무위원ㆍ행정각부의 장ㆍ헌법재판소 재판관ㆍ법관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ㆍ감사원장ㆍ감사위원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이탄희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여 국회의원161명이 임성근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발의 했다. 우리 헌법 65조 제②항은 법관의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3...
▲ 김성열 소장 / 천안역사문화연구소. [천안신문] 올해는 단기 4353년 서기 2021년 辛丑年이고 소띠해라 한다. 띠의 유래를 살펴본다.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그중 유력한 학설 중 하나는 이러하다. 하늘에는 5개의 혹성이 있었다. 그중 가장 신비스러운 목성(木星)에 대해서 고대 점성학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목성은 하늘을 일주하는데 정확하게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그중 유력한 학설 중 하나는 이러하다. 하늘에는 5개의 혹성이 있었다. 그중 가장 신비스러운 목성(木星)에 대해서 ...
▲ 김성열 소장 / 천안역사문화연구소. [천안신문] 국제천문연맹 산하 소행성센터가 2005년 화성과 목성 사이에 돌고 있는 새로 발견된 소행성의 별 이름을 홍대용별이라고 했다. 천안시에서는 수신면 장산리 수촌마을 홍대용 선생 생가지 뒤 야산에 홍대용 전문과학관을 건립했다. 전시시설은 홍대용 주제관, 과학체험관, 기획전시관 등이 배치돼 한국의 과학사와 기초과학에 대한 체험물을 전시한다. 천체 별자리 장비와 시설이 운영된다. 하늘을 열어 법칙을 발견하고 실용적인 학문을 통해 세상을 구하려고 한 홍대용의 사상을...
▲ 김성열 소장 / 천안역사문화연구소. [천안신문]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공식 법정 기념일이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제정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다. 일제 강점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6월 14일이 농민데이와 권농일로 제정된 것이 오늘날 농업인의 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정부에서 일본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농민데이를 ‘농민의 날’로 바꾸고 하루 늦은 6월 15일로 개정하였다. 농업기술 등의 발달로 모내기의 적기에 맞춰 6월 1일을 권농의 날로 정하였으나 1973년도에 어민의...
▲ 김성열 소장 / 천안역사문화연구소. [천안신문] 천안의 명소 아라리오 화랑에서 낯익은 해후 충남작가 소장전이 개최되고 있다. 느긋하고 담담하다. 하지만 묵직하고 깊은 울림이 있다. 충남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 중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특징은 특유의 느긋한 행동과 말투에 대한 언급, 하지만 이후 따라오는 그 느긋함에 대한 찬사와 우직한 깊이에 대한 인정할 것이다. 아라리오 갤러리가 소장품을 중심으로 충청남도 근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준비한 전시 낯익은 해후에서도 그러한 징후들은 포착된다. ...
▲ 김성윤 이사장 / (사)충남포럼. [천안신문] 공평무사(公平無私)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다는 말이다. 여기서 공평(公平)이라 함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한 것을 이르는 말이요, 무사(無私)란 개인적 이익 혹은 생각을 배제한다는 뜻이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불편부당(不偏不黨)이다. 불편부당은 아주 공평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편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것이며, 불편은 말 그대로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것이다. 불편부당(不偏不黨)하다는...
▲ 김성윤 이사장 / (사)충남포럼. [천안신문] 지난10일 0시부터 2시간가량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이 같은 심야 열병식 개최는 전례가 없는 일로 많은 북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저녁 7시부터 열병식 영상을 녹화 중계한 것에 따르면 명예 기병 상징 종대와 53개 도보 중대 및 22개 기계화 종대 등이 차례로 입장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열병식에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약 28분 동안 기념 연설을 하였다. 그는 ...
▲ 김성열 소장 / 천안역사문화연구소. [천안신문] 농업이 새로운 미래이다. 이젠 6차 산업이다. 농업이 미래 성정산업이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2020이 취소됐다. 올해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는 10월 28일부터 4일간 유치 목표 30만 명 이상의 대규모 국제행사로 열릴 예정이었다. 2022년에 다시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천안시를 전국적인 최대 농기계유통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주제별 전시관, 특별관, 홍보관 등 9개관을 일회용 임시건축 운영한다. 또 시설물은 2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