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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지공예 명장 1호 정소영 명장 "후계자 위한 훌륭한 전승자 될 것"[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지호공예 명장인 정소영 명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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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황근,"마음은 항상 고향 천안 향해 있었다"[천안신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을 예비후보가 공직을 마치고 돌아온 고향의 발전을 위해 정계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정황근 예비후보는 12일 방영된 ‘천안TV 초대석’에 출연해 공직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 지역 최대의 화두인 종축장 이전문제와 국가산단 조성 등과 관련한 현안 문제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정 예비후보는 “공직생활 중에도 고향 분들과 자주 소통하며 지냈다. 중학교 때 학업을 위해 전학을 택했지만, 부모님이 계신 곳이기 때문에 마음은 항상 고향인 천안을 향해 있었다”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출마를 결심하며 그동안 봤던 따뜻하고 포근한 모습의 고향 보다는 낙후되고 불편한 모습의 고향이 눈에 들어왔다. 고향 분들과도 이런 얘기들을 자주 나눴다”면서 “인구 70만을 앞두고 더 이상 찾지 않는 도시가 된 점, 불편한 교통,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점에 대한 고향 사람들의 얘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정황근 예비후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했을 뿐 아니라 산하 청인 농촌진흥청장도 경험한 바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장은 성환종축장을 관리하는 주무관청이다. 정 예비후보는 “2016년 진흥청장 재임 당시 종축장 이전의 단초가 마련됐다. 또한 장관 재직 시에도 국가산단 지정에 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그렇다 보니 어떤 후보들 보다 전문성이나 책임감 측면에선 한참을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많은 후보들이 종축장이전 부지의 개발 공약을 하고 있지만 이 개발은 단순히 열정만 갖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천안시와 충남도, 정부가 합심해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산재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와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발을 최대한 천안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이전부터 직접적인 관여를 해왔기 때문에 전문적 식견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예비후보는 인터뷰 말미 “저는 책상에 앉아서 탁상공론에만 그치는 행정을 펼친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고 국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소통과 혁신’을 모든 행정의 기본가치로 여기고 살아왔다”며 “이러한 습관들은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입법을 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이라고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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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4.10 총선에 나설 예정인 국민의힘 천안을 정황근 예비후보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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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송재열 천안시 동남구청장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만족하는 행정이 되도록 할 것"[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천안시 동남구청장으로 부임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송재열 구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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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⓶] 박상돈 시장 “논란 이는 개발사업, 투명하게 추진할 것”▶ ⓵부에서 이어집니다. →기사보기 : [신년인터뷰 ⓵] 박상돈 시장 “한국문화 세계화에 원동력 구실할 것” [천안신문] 2024년 갑진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무엇보다 올해는 민선 8기 박상돈 천안시장 임기 3년차로 접어드는 해다. 박 시장은 <천안신문>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엔 시민 모두가 시정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K 컬쳐박람회’·‘흥타령 춤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발전 방안,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시 재생사업·저출생 극복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비교적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지는 박 시장 인터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도시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이를 뒷받침할 방안이 있다면? 한 마디로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이다. 민선8기 임기 동안 11개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인데, 360여 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일자리 3만6,000여 개를 창출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우리시는 ‘산업인프라 제공 → 기업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창업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건 또 다른 목표다. 천안역세권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제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인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은 이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78개 입주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어난 232억 원, 투자유치 49여억 원, 132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여기에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로 천안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한다. 지역 상권 역시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천안사랑카드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멈춤 없이 지속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북돋겠다고 약속한다. ●그간 천안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천안역을 축으로 한 도시재생사업과 천안역 증개축 사업 추진 상황이 궁금하다. 먼저 천안역 증개축은 임시역사를 사용한 역사를 신축에 가깝게 증개축하는 사업으로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천안역 동부광장은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며,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역사와 인접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그리고 지상 1층은 시내버스 승하차와 택시의 승차, 지하 1층은 택시하차와 승용차의 주차 및 환승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우리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인가와 건축 인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역이 바뀌면 천안역세권도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본다. 역세권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과 창업공간을 연면적 1만 5300㎡ 규모로 조성하는 한편, 250면 건물식 환승주차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판매 시설을 지을 것이다. 소형 임대아파트 127가구와 분양아파트 127가구 등 주택 254호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봉명·오룡·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궁극적으로 동서남북이 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고자 한다. 체육공원 개발 사업 논란, ‘전과정 공개’ 약속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민간 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 개발을 두고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하다. 그래서 용역을 추진하려 한다. 당초 국내 유명로펌에서 자문 받은 결과로 사업을 구상했는데, 법위를 넓혀 국토교통부·법제처 등의 자문을 받는 한편 용역도 거쳐서 합리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공개할 것이다. 체육공원 개발 사업을 둘러싼 의심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즉 GTX-C노선 천안 연장안을 공개했다. GTX-C 노선 천안연장은 오랜 숙원이었는데, 마침내 가시화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비용을 지자체에 떠넘긴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전제 하에 사업을 가져온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지자체가 비용부담을 꺼리면 타당성 분석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적어도 3년은 걸린다. 비용부담을 이유로 마냥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비용부담 문제는 조정교부금(광역자치단체 본청이 소속 시·군 또는 자치구에서 징수한 광역시세와 도세 일부를 재원으로 할애해 광역시세·도세 징수비용을 보전해주고 시·군·구의 재정격차 완화와 특정 시책 장려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 - 글쓴이)이나 다른 사업에 국비를 지원 받는 방식으로 충당해 나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환승할인제 시행, 도심순환 급행버스와 심야버스 도입, 버스 디자인 변경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앞서 언급하지 못한 천안시정 과제, 그리고 천안시민께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린다. 대중교통 체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 먼저 이달 들어 이용량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정류장을 설치하는 등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인프라 확대와 개선에 나섰다. 지난 27일엔 버스 노선과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아울러 농촌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을 거쳐 효과가 좋을 경우 기존 마중버스를 농촌 택시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을 뛰어넘는 완성형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빈틈없이 채우겠다. 끝으로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다가올 수 있도록 2,5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 천안시는 늘 한결 같이 앞장서서 달릴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선 ‘긍정의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빛나는 천안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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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⓵] 박상돈 시장 “한국문화 세계화에 원동력 구실할 것”[천안신문] 2024년 갑진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무엇보다 올해는 민선 8기 박상돈 천안시장 임기 3년차로 접어드는 해다. 박 시장은 <천안신문>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엔 시민 모두가 시정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K 컬처박람회’·‘흥타령 춤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발전 방안,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시 재생사업·저출생 극복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비교적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지는 박 시장 인터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천안시는 용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먼저 천안시장으로서 2024년을 맞는 소감, 그리고 올해 시정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천안시의 상징인 용의 해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긍정적인 의미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다 밝고 환한 내일을 그려나가고자 한다. 먼저 지난해 콜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을 일대 혁신했고, 임시역사로 방치됐던 천안역 증개축 사업의 밑그림도 마련했다. 여기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일대가 천안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뒷받침할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는 중이다. 한편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첫 번째 ‘K-컬처박람회’를 개최해 한국문화의 우수성 국내외에 알렸다. 또 독립기념관 광장 이동 보행로와 단풍나무숲길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개관 36년 만에 야간 명소로 조성했으며, ‘천안빵빵데이 축제’로 빵의 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갔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하고자 한다.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시책 펼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해 처음 K컬처박람회를 개최했는데, 관람객 유치 등 여러모로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 K컬처박람회는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인지 궁금하다. 지난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천안 K-컬처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닷새간 모두 13만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케이팝(K-POP) 공연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펼쳐 보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고 본다.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점도 상징성을 더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K-컬처 선도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산업화를 모색하는 부가가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첫걸음을 잘 뗐다고 평가한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천안시가 K-컬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K-컬처 산업, 관광산업 등을 육성하는 견인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지난해 K-컬처 박람회는 K-팝·드라마·영화, 패션 등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K-컬처 주제전시와 뷰티, 음식, 웹툰 등 산업전시 위주로 박람회를 운영하고자 한다. 그래서 K-컬처 종합 산업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매년 지역박람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7년에는 K-컬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규모의 세계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이 가진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2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특별히 구상하는 밑그림이 있다면?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면 국제춤대회 참가국은 2022년 6개국에서 16개국으로 늘었고 방문객은 약 8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3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한 예로 축제의 백미라 할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지난 개최 장소를 2곳으로 늘려, 국내외 34개팀 2000여 명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올해는 ‘국제춤대회’ 참가팀 규모를 30개국 내외로 보다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수준 높은 외국팀이 참여하도록 ‘국제춤대회’ 대상 상금을 현행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천안시를 주축으로 ‘국제춤축제연맹(FIDAF: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이 출범했는데, 이 기구를 축으로 민속춤 공연단의 긴밀한 교류·발전을 논의하고 천안의 춤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2024년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해인만큼 ‘K-컬처 박람회’와 함께 천안의 문화 주춧돌을 견고하게 쌓아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 저출생 극복,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첫 단추 ●이제 본격적으로 '민생' 관련 질문을 드리고자 한다. 먼저 저출생 문제다. 이는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 천안시만의 극복대책이 있다면? 먼저 현황부터 말씀 드리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안시 총인구는 69만80명으로 전년대비 2,505명 증가했다. 세부지표로 보면 청년인구 30.4%, 평균연령 41.4세로 전국 12위의 '젊은 도시'다. 지방 소멸지수도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통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다. 우리 시는 저출산 상황을 타개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의 정부지원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천안시만의 특수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충남 최초로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바우처(30만원)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2,745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았다. 이와함께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천안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일반 50만 원, 저소득층 300만 원)에는 2,907명이 수혜를 누렸다. 첫만남이용권과는 별도로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천안시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중고 입학예정 자녀가 있는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120만 원의 양육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으로 '일-가정 양립'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산부에게 철분·엽산제 제공, 출산 가정에 출생축하용품, 아기 카시트를 제공한다. 인구감소 특히, 출산문제는 풍부한 일자리·편리한 교통·좋은 주거 환경·양질의 교육여건 등 다수의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수도권과 1시간 이내 거리의 편리한 교통, 수도권에 비해 낮은 주택가격, 풍부한 교육여건 등의 장점을 살리면서 직접적인 출산 장려 위주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에서 탈피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인구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②부에서 계속. →기사보기 : [신년인터뷰 ⓶] 박상돈 시장 “논란 이는 개발사업, 투명하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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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종택 천안서북구청장 "긍정의 힘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것"[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천안시 개청 이후 최연소 서기관으로 지난 1월 2일자 천안시 제16대 서북구청장으로 취임한 이종택 구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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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저, 준비하고 있습니다"[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2024년 신년 특집 인터뷰로 아산시의회를 훌륭하게 이끈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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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원종민 천안시의회 사무국장, “의회-집행부 간 가교역할 충실히 할 것”[천안신문] 새롭게 천안시의회 사무국을 이끌게 된 원종민 의회사무국장이 그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원종민 신임 국장은 지난 1일 천안시 인사발령을 통해 의회사무국장으로 오게 됐다. 지난해 서기관 승진발령이 있은 후 전북 완주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마친 후 업무에 복귀한 그는 이 시간이 자신의 공직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어제(11일) <천안신문>과 만난 원 국장은 “교육을 받으면서 그간의 과거를 돌아보고, 직장동료나 선‧후배와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남은 기간을 잘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마침 의회로 첫 보직을 받았는데 의회라는 곳은 지방자치의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 의장님의 의정목표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27명 의원님들, 사무국 직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천안시의회가 앞으로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내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국장은 이번 의회 근무가 처음은 아니다. 7급 때 4년, 6급 때 2년 등 6년 동안이나 의회에서의 경험을 갖고 있는 ‘경력자’였다. 그는 이 때 당시에 대해 “제가 참 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어떤 의원님이나 사람을 만나든 저에게 참 잘해주셨던 게 생각난다”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있었다기 보다 지금 의원님들과 생활하는 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다.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그걸 나름대로 즐기고 있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현재 지방의회는 인사권이 일부 독립되긴 했지만 ‘의회직’의 구성이 아직 그렇게 크지 않은 관계로 완전한 인사권 독립이라고 할 순 없는 게 사실이다. 의회사무국장으로서도 이러한 인사권 독립 문제가 최대 화두일 수밖에 없었다. 원종민 국장은 “저도 우선 행정부에서 파견으로 온 사람이지만, 이는 인사권 독립이 덜 됐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의회에서 인력자원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의회직으로 근무하다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사무국장도 의회직에서 나오겠지만 아직은 자원이 없기 때문에 파견이라는 방법으로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견형식도 때로는 필요하다. 의회직이 의회업무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긴 하지만 행정부에서의 업무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론 행정부 직원들의 의회를 한 번 쯤은 거쳤으면 한다. 행정부에서도 어차피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할 생황이 많은데 경험이 없다고 하면 많은 걸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원 국장은 인터뷰 말미, “아직 전반기가 6개월 정도 남았고 그 이후 후반기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무국장 입장에선 의장님이나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좌하고 집행부와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해서 집행부나 의회 모두 천안시민을 위해 일하는 곳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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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신년 인터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은 2024년 신년 특집 인터뷰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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