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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후보들 ‘재‧보궐방지 서약서’에 모두 서명[천안신문]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천안아산경실련)이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정책선거를 정착시키고 선거법 위반에 의한 재‧보궐, 중도사퇴 방지를 위해 ‘정책선거 실현 및 재‧보궐 방지를 위한 서약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13명의 후보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이번 제22대 총선 천안과 아산지역 후보자 15명을 대상으로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 서약서에는 ▲연고주의에서 벗어난 정책중심의 선거 정착 ▲일체의 불법 선거운동 금지 ▲중도사퇴 금지 ▲재‧보궐선거 시 원인제공자 선거보전비용 환수 및 재‧보궐선거 비용 책임 부과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본인의 선거보전비용 환수 등 재‧보궐선거비용을 본인이 책임질 것과 국회의원이 되면 법률개정 등 제도적 방안을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이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이 서약에 천안아산 지역 15명의 후보 중 국민의힘 천안갑 신범철, 천안병 이창수 후보를 제외한 13명의 후보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후보의 경우 본인 원인제공으로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선거보전비용 환수 등 선거비용 본인 책임 조항(4항)은 부동의 의견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문진석 후보 측은 부동의 한 내용에 대해 본지와 통화에서 "다른 내용에는 모두 동의했으나 헌법 116조 2항 '선거에 관한 경비는 법률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다'는 내용에 따라 외부적 요인에 의해 출마를 하면서 직을 사임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단서 조항도 없이 동의할 수는 없어 부동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약 불참과 관련해 이창수 후보 측은 "서약서 내용은 받아봤지만 후보가 유세 일정 등으로 인해 신경을 못 쓴 점이 있다"면서 "원칙적으로 이창수 후보도 천안아산경실련의 서약서 내용에 동의한다. 경실련 측에도 피드백을 좀 늦게 줄 것 같다고 회신을 했다"고 밝혔다. 신범철 후보 측도 "캠프 내에서 확인하는 과정 중에 늦어진 점이 있었다. 오늘(8일) 오전에 천안아산경실련 측으로 서약서를 송부해 드렸다. 우리 역시 모든 내용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정책선거 실천과 재‧보궐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에 적극 동참해준 후보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선거가 후보자들의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정착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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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민단체 서민대책위, 민주당 이재관 후보 경찰 고발[천안신문-천안TV] 시민단체인 서민대책위원회가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대책위는 고발장에서 이 후보가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때 정부채무 증가율이 전정부보다 높다고 한 발언이 허위라고 적시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 후보에 대해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관 후보 측은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 받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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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산시시설관리공단, A 매체 수상한 광고 몰아주기[천안신문-천안TV] [단독] 아산시시설관리공단, A 매채 수상한 광고 몰아주기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시청 등 정부기관이나 지방공기업은 각 언론매체에 광고를 집행합니다. 지방공기업인 아산시시설공단도 광고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공단이 각 언론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면서 특정 신문에 과도하게 광고비를 집행한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당장 특혜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한해 동안 지면신문 A 매체에 3차례에 걸쳐 총 1,100만원의 광고비를 지급했습니다. 다른 매체에도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면매체 5곳에 각각 110만원, 그리고 온라인매체 17곳에 각각 33만원 씩에 지급한 것에 불과해 A 매체에 집행한 광고비 규모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공단이 이 신문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공단은 특정매체에 광고비가 쏠렸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선 거리를 뒀습니다. [혁신경영팀 관계자 : 저희가 광고비 형태의 지급은 아니었고요. 저희가 ESG경영이나 저희 전략체계 수립을 작년에 고도화 하면서 새롭게 그런 내용들을 기획기사로 기획보도를 하면서 지면 보도를 좀 크게 했어요. 그러면서 지역신문을 활용한게....] 이 같은 해명에도 A 매체에 광고비를 몰아줬다는 의혹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3월 아산시 경로장애인과가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지원비 중 일부를 A 매체 구독료로 전용한 사실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안정근 위원장은 오는 6월 행정사무감사 때 예산전용 의혹 등을 심도 있게 감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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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 '공공최초' 주 4일 근무제 도입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천안신문-천안TV] 충남도 '공공최초' 주 4일 근무제 도입...'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심소원 기자 (앵커멘트) - 저출생은 충남은 물론, 나라 전체가 안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이에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24시간 365일 완전돌봄'을 실현한다는 게 이 정책의 뼈대인데요, 여기엔 공공기관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심소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돌봄을 실현한다는 복안을 내놨습니다. 김태흠 도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충남도는 현재를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저출산 대책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해 총력 대응으로 반등기제를 마련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2026년 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김 지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0세부터 5세 돌봄의 사각지대인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의 영유아 보육을 위해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을 전 시군에 설치하겠습니다. 우선 접근성이 좋은 기존 어린이집을 활용하되, 인구 밀집지역은 도가 아파트를 매입해 시설을 설치하고 가정어린이집의 전담시설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측면에서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립 학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립학원은 남부권 희망 시‧군에 우선 설치하되, 서울의 유명 학원이 위탁 운영하도록 해 최고 수준의 고품질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입니다. 김 지사는 또 주거 문제 해법을 위해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카드도 꺼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중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습격차 해소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부모님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겠습니다. 남부권 희망 시군에 우선 설치하되, 서울의 유명 학원이 위탁운영하도록 해 최고 수준의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충남도는 이번에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 4637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중 기존 추진 중인 주택 보급 정책을 제외하면 신규 예산은 3년 간 700억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천안TV 심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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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취임 100일’…“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천안신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김 부시장은 취임 히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었다. 김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과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축구종합센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 파악에 나섰다. 또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 현안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충남도 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 기획관을 지낸 김석필 부시장은 정책 실무가라는 장점 및 실무가로서의 경험, 인맥을 살려 앞으로 있을 K-컬처박람회의 정례개최, GTX-C 노선 천안 연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기 착공을 위한 종축장 이전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정책 시행, 저출산 대응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회의를 주재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산읍 콜버스 확대 운행과 관련, 택시업계와의 마찰을 빚고 있던 중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타결을 이뤄내기도 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민생안정과 현안사업의 추진율,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역점 시책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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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접수[천안신문] 천안시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가입 사업장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1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다. 접수처는 천안시 당직실(041-521-5512~3), 동남구 당직실(041-521-1901~2)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www.4insure.or.kr) 또는 관할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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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금강벨트'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장, '뭉쳐야 산다'[천안신문-천안TV] '금강벨트'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장, '뭉쳐야 산다'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아산과 천안 등 '금강벨트'를 돌며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천안을 찾은 건 지난 3월에 이어 꼭 한 달 만인데요, 한 위원장은 '뭉쳐야 한다'며 지지층을 다지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이를 두고 선거판세가 불리한데 따른 불안감이란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천안과 아산 등 이른바 ‘금강벨트’를 돌며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지난 2일 오전 아산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아산갑 김영석, 아산을 전만권 후보의 지지를 아산시민들에게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날 키워드는 ‘이‧조 심판’, 즉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심판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마치 ‘범죄와의 전쟁’과도 같다면서 수위 높은 발언으로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번 선거는) 영화 제목처럼 '범죄와의 전쟁'에 가깝습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십시요. 저 사람들은 말끝마다 자신들을 지켜달라고 합니다. 여러분, 혹여라도 저를 지켜주겠다는 말 하지 마십시요. 저희가, 저희 국민의힘이 여러분을 지킬겁니다.] 이후 천안 성성호수공원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을 겨냥해 자신들의 뜻을 도와준 전관 출신 변호사를 공천한 것이 누구냐며 정치검사만 골라 공천한 건 민주당이고 조국혁신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죠. 제가 검사 공천하고, 검찰독재 할거라고. 무슨 소리예요. 지금 박은정 같은 사람, 전관예우 관련 공천한 게 우리입니까? 조국입니다. 이성윤, 양부남 같은 전관출신들 공천한 게 누구입니까? 저희가 아니예요. 진짜 검찰공천 하고 있는 건, 정확하게 정치검사만 골라서 공천한 거 이재명당이고, 조국당입니다.] 한 위원장은 최근의 판세를 의식한 듯 당원과 시민들을 향해 부족한 게 있다면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고 함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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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닷새 만에 다시 천안 찾은 한동훈 "꼭 투표해달라"[천안신문-천안tv] 닷새 만에 다시 천안 찾은 한동훈 "꼭 투표해달라" '나쁜자식 감싸면 살인범 된다'는 이재명 정부 비판 발언에 "범죄자 감싸면 나라가 망한다"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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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느 때보다 호소력 짙었던 신범철, '골든크로스' 의식했나?[천안신문] 국민의힘 천안(갑) 신범철 후보가 7일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유권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어느 때보다 간절한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지원유세에 함께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접전지역에서 상당 수 골든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선거 막판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강력하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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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천안 다시 찾은 한동훈 “골든크로스 왔다, 꼭 투표해달라” 호소[천안신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사흘을 앞두고 접전이 예상되는 천안(갑) 선거구를 찾아 천안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7일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광장에 마련된 유세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접전지역에서 상당 수 골든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반드시 선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천안을 찾은 후 닷새 만에 다시 방문한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우리 정부를 욕하면서 ‘나쁜 짓 한 자식 감싸면 살인범이 된다’고 말했다. 갑자기 왜 살인범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분은 늘 칼, 살인, 찢고 등 잔인한 이야기만 한다. 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나쁜 짓 한 자식 감싸면 살인범이 된다고 했는데, 범죄자를 감싸면 나라가 망한다”며 이 대표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쳤다. 그러자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한 위원장은 또 “(야당은) 헌법을 바꿔 국회에서 사면권을 만들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도 통하지 않고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해도 막지 못하게 되는데, 그 때 데모하러 넥타이 풀고 나서시겠나. 투표해 달라. 저희가 막겠다. 저희에게 나라를 망치는 걸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을 달라”고 투표 참여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 현장에는 천안갑의 신범철, 천안을 이정만, 천안병 이창수 후보를 비롯해 정일영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을 비롯한 지역인사,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다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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