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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조국, 故채 상병 사건 관련 신범철 후보 ‘직격’[천안신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9일 천안을 찾았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지지자와 취재진 등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그동안 충청권의 대전 이외 지역은 방문을 못하다가 천안을 선택했다”면서 “충남의 정치1번지라는 점, 역대 선거에서도 우리나라 선거의 균형추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방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조국 대표는 또 “신범철 전 차관이 천안(갑)에 출마했는데 이 분은 故채 상병 사건으로 인해 공수처에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분”이라며 “이 분은 직접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를 해 수사범위에서 사단장을 빼라고 한 분이다.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 이후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마땅한 처벌도 있어야 하는데 이분이 한 말을 보고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직격했다. 이어 조 대표는 천안(을)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이정만 후보와 관련 “과거 2003년 故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검사와의 대화 당시 노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 씨에 대한 ‘인사청탁’ 논란을 제기하면서 공개적인 면박을 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조국 대표는 회견 말미 “유권자분들이 4월 10일, 우리나라의 운명이 갈리는 총선에서 균형추를 잡아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다”며 여당에 대한 심판을 해달라는 호소와 함께 조국혁신당 등 야권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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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부동산 소유 박경귀 아산시장, 재산 5억 줄었다[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의 재산이 지난해에 비해 5억 1천 여 만원 줄어들어 충남 17개 시·군 선출직 지자체장 가운데 재산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2024년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해 재산이 3억 5천 여만원 증가했던 박경귀 아산시장은 올해엔 거꾸로 줄었다. 박 시장이 서울 잠실에 소유한 L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하락한 게 주된 원인이다. 그러나 기존 L 아파트 임대채무 외에 다른 채무가 늘어나지는 않았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재산이 7천 600여 만원 줄었다. 생활비 등 지출 증가로 채무는 5천 만원 늘어난 반면 예금 잔액이 2,600여 만원 줄었다고 박 시장은 신고했다. 충남 17개 시·군 시·도·지사 중 박상돈 천안시장·박경귀 아산시장·이응우 계룡시장·박정현 부여군수·가세로 태안군수를 제외하고 모두 재산이 증가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지난해와 달리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이득을 챙긴 경우는 없었다. 앞서 적었듯 박경귀 아산시장이 5억 1천 여만원 감소로 재산감소폭이 가장 컸고, 박정현 부여군수가 4억 4천 여 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보다 3억 2천 여만원 재산이 증가해 재산증가분 1위에 올랐다. 충남 17개 시·군 시·도지사 중 최고 자산가는 김기웅 서천군수로 토지·건물 등 재산규모가 121억 여원에 달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1억 9천으로 뒤를 이었고, 박경귀 아산시장이 15억 5천 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충남 17개 시·군 선출직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3월 28일자 관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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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유세단' 출정 신고 신범철 "필승!"..."이재명 '셰셰' 발언 듣고 충격"[천안신문]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천안갑선거구 신범철 후보의 '신바람 유세단'이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유세 첫날인 28일 오후 신바람 유세단은 출정식을 열고 천안종합터미널 앞 아리리오 광장에 집결해 세몰이에 나섰다. 현장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 전 국회의원,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 천안 보수 인사들이 총집결했으며, 안대희 신범철 후원회장도 참석해 신범철 후보에 힘을 보탰다. 신범철 후보는 유세를 통해 “외교안보전문가로서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찾기위해 천안에서 삼일운동과 독립을 이루어냈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제 여러분이 선택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하면서 가장 많이 갖는 생각은 감사다”라며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출정식에 참여한 가운데 한 지지자는 “출정식의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며 “신범철 후보는 천안갑을 다시 천안의 중심으로 만들 비전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을 갖은 <신바람 유세단>의 의미는 "‘신범철 바람을 만드는 유세단’의 줄임말로, 선거구인 천안갑지역 곳곳을 돌며 신범철 바람을 일으켜 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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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국힘 아산갑 김영석 후보 출정식에 보조금 받은 예술인 참여, 아산시 지침 위반?[천안신문]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을 기해 전국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그런데 국민의힘 아산갑 김영석 후보 출정식 행사에 시 보조금을 받은 예술인이 공연을 펼쳐 아산시 지침을 어긴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출정식 행사를 벌였다. 출정식은 사전 공연과 본행사로 이어졌는데, K 판소리명인과 현대무용가 Y 씨가 사전 공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K 명인과 무용가 Y 씨는 한국예총 아산지부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했다. 한국예총 아산지부는 시 보조단체다. 그리고 현대무용가 Y 씨는 아산시 무용단 대표로 있으며 아산시 무용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국제민족무용축제를 주관했다. 올해에도 관련예산 1억 2천 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보조단체 정치활동과 관련, 아산시 자치행정과는 지난 1월 각 보조단체에 공문을 보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치적 중립을 어길 경우 보조사업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에 반영될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적시했다. 공문 발송에 앞서 박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보조기관·단체에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고 주문하면서, 이를 어기면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관련기사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4170&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정치적+중립&sop=and&page=1) 아산시 지침대로라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특정 후보 출정식에서 공연을 한 K 명인과 현대무용가 Y 씨는 정치적 중립을 어긴 셈이다. 기자는 오늘(29일) 오전 아산시 자치행정과 측과 만나 K 명인과 무용가 Y 씨를 보조금 지원에 반영할 것인지 물었다. 자치행정과는 "보조사업과 연관되지 않은 개인 활동까지는 제재하기 어렵다. 다만 두 분은 문화예술과가 담당하니 그쪽에 문의해보라"고 한 발 물러섰다. 이어 문화예술과는 "K 명인과 무용가 Y 씨가 공식출정식에 참가한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사실을 인지한 만큼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아산시 입장에 대해 한 시민은 "시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고 압박했으면서, 막상 일이 벌어지니 발뺌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편 김영석 후보 측은 오늘(29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분들이 먼저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선관위에 선거법 저촉 여부를 문의한 결과 지역예술인 공연은 문제없다고 들어 공연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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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구선관위, 천안갑ㆍ병선거구 후보자토론회 개최[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천안후보자토론회 및 연설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천안갑선거구의 경우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천안병선거구는 30일 오후 12시 20분부터 1시 30분까지 대전MBC를 통해 중계방송 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제5항에 따라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천안갑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등 2명의 토론회에 이어 개혁신당 허욱 후보의 연설회가 이어진다. 천안병선거구도 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의 토론회 이후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의 연설회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를 통해 수집한 의제를 참고해 선정했다. 진행은 천안갑은 박미랑(대학교수), 천안병은 윤대엽(대학교수)가 맡는다. 동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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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충남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천안신문-천안TV]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습니다. 충남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는 고 최한권 원사,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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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천안 세 곳 지역구 후보 모두 ‘선전다짐’[천안신문] 오늘(28일) 0시를 기해 13일간의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천안시 갑‧을‧병 세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첫 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부터 유세차와 선거운동원 등을 동원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천안(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이날, 새롭게 선거구에 편입된 청룡동 일원에서 지역구 시‧도의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국정기조를 변화시킬 힘이 있는 정치인, 천안 발전을 이끌 능력을 가진 적임자가 누구인지 남은 13일 동안 말씀 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역시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출근길에 오르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첫 유세를 시작했다. 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며 정치혁신과 천안의 발전을 위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며 “앞으로 13일간 천안시민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오후 5시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개혁신당의 허욱 후보도 지역구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직접 선거구민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내보이기 시작했다. 천안(을) 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백석동 일원에서 천안시의원 (아)선거구 보궐에 나서는 조은석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응원을 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음’ 등으로 불편함을 겪더라도 양해를 부탁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성성동 삼성SDI 인근에서 출정식을 가졌으며, 무소속 전옥균 후보도 지역구 곳곳에 내건 현수막을 통해 출마 당위성을 피력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후보들이 나선 천안(병)의 민주당 이정문 후보는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선을 함께 했던 장기수, 김연, 박남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나서 당의 승리를 위해 합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인근인 쌍용동 충무병원 앞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운동원들이 출근길에 나서는 차량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보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거대 양당의 후보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녹색정의당 한정애,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도 저마다의 방법을 통해 첫 유세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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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을 중진 무소속 박완주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천안신문-천안TV] 천안을 3선 중진인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선언하면서 앞으로 한 명의 천안시민이자 동료, 이웃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고, 따라서 총선 출마 여부는 불투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사법부에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구 유권자에게 지난 12년 간 저에게 보내주신 모든 성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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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장 중심 유보통합 추진 연구에 앞장[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어제(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유보통합추진TF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 연구모임 대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맹상복 (전)회장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9명의 회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 홍성현 의원은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모든 아이가 양질의 교육을 보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보통합을 통해 어느 기관이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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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창수, 4대 부문‧4대 권역별 핵심공약 발표[천안신문]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후보가 오늘(27일) 4대 부문(지역발전‧교통인프라 확충‧교육의료환경 개선‧주거안전 강화) 공약 및 쌍용, 신방, 불당, 풍세, 광덕 4대 권역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창수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제1호 공약으로 발표됐던 ‘천안 국제화 교육특구’와 연계한 ‘천안형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을 밝히고 이 특구가 천안의 교육과 일자리, 신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뒷받침 할 △초·중·고 자율운영권 확대(글로벌 인재양성 과정 및 특화교육과정 개발 등) 및 공교육 혁신 △천안 미래모빌리티 산단 연계 기업형 명문고 신설 △학생통학순환버스 도입 △천안형 트램 노선 신설 등 구체 계획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국토부에서 확정 사업으로 발표한 GTX-C 노선의 천안역 조기 연장 추진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스타필드’, ‘이케아’와 같은 대형 쇼핑몰 브랜드를 천안에 유치해, 인구 330만‘베이밸리’의 소비·문화 중심지로 자리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천안(병) 주요 지역인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 4대 권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쌍용동은 천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인프라 특화지구’로 설계하고, 신방동은 도시개발특구로 개발해 대형 쇼핑몰 브랜드 유치 등에 대한 복안을 내놨다. 불당동은 교육‧문화 특별구로서 가칭 남구청 설치, 불당동 학교의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및 증축 등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풍세/광덕은 스마트 도농특구로서 풍세6산단에 디지털 테마파크를 건립해 디지털 박물관, 공공형 키자니아 형태의 미래직업체험관 등 교육시설을 함께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천안의 미래 비전은 언론인으로 15년, 행정과 입법 10년, 천안(병) 당협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8년간 지역을 지키며 시민의 곁에서 꼼꼼히 살피고 준비한 청사진”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진정성과 신의를 다해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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