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신범철 "각원사ㆍ백석대 앞 도로 4차선 확장"...청년 맞춤 6대 공약 제시[천안신문]연일 정책 공약을 내놓는 천안갑 선거구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이번엔 청년 맞춤형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취업센터 증설 및 지원프로그램 확장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 ▲생활스포츠지도자 양성 지원 ▲복지 알리미 어플 개설 및 활성화 ▲돌봄지원/육아지원센터 증설 ▲대학생 교통비 지원을 내세웠다. 6일 발표한 신 후보측의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ㆍ취업준비생의 구직활동 및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안서동에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대학교 순환방문서비스를 실행하는 등 취업센터를 증설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각원사와 백석대 앞 도로를 4차선으로 증설하고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등 대학이 밀집된 안서동은 교통 및 보행 불편과 주변상권 및 청년층 활동공간 부족으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따라서 신 후보의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 공약은 안서동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문화 육성을 통해 지역의 차별성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생활스포츠지도자의 양성으로 시민건강 생활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들의 생활스포츠지도자 자격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혜택 및 관련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 알리미 어플을 개설하고 활성화시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청년들을 위해 돌봄지원/육아지원센터를 증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 후보는 “늘봄센터를 증설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인구가 많은 천안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대학생 교통비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신 후보측에 따르면 교통비 지원은 주소지가 천안시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일리지 형태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범철 후보는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 “나도 청년, 나라 망쳐 죄송”...참여 호소[천안신문] 개혁신당 이성진 천안시병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를 망쳐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3無(소음, 차량, 아르바이트)선거 유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나는 천안에 사안다’의 줄임말인 ‘나천사’라는 천안 대표 커뮤니티 관리자이기도 하다. 현재 이 커뮤니티의 회원은 4만명에 이를 정도로 천안시 대표 페이지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해당 페이지에서 지난 2일 MBC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선택2024, 당신의 마음은’에 출연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발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내용은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이 나라를 노인이 구한다.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여서 이 나라를 구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인데 이에 이 후보는 즉각 해당 커뮤니티에 “나천사 여러분 그간 나라 망치느라 고생하셨다”라며 본인이 농사일을 하는 사진과 요가자세 중 하나인 그랜절 동작을 하는 모습을 포스팅하며 이 발언에 청년들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라는 주장을 함께 했다. 이 후보는 대표공약인 아시아 창업벨트부터 아시아 국제청년회의소 유치 등 청년 대상 정책이 많은 만큼 이러한 청년들에 대한 인식을 절대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라도 “2030, 3040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지역활동을 해야한다”라고 주장하면서 거대 양당정치의 폐해가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만큼 정치개혁은 절실하며 이번 선거에서 천안시만큼은 미래 천안을 위한 이성적인 선택, 이성진에 대한 천안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선택을 호소했다.
-
신범철 "원도심에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 유치"...독립기념관 중심 문화 공약 제시[천안신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갑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교통인프라 및 일자리 공약에 이어 문화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 공약으로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 ▲독립기념관 內 대한식물독립파크 및 태권도 체육관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 랜드 구축을 내세웠다. 먼저 원도심지역에는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나도록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에는 ▲대한식물독립파크 조성 추진 ▲태권도 체육센터 설립 추진 등을 통해 독립기념관을 핵심축으로 대한민국의 고유한 역사의식을 이어가는 ‘역사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신 후보는 한국 고유의 4,000여 종의 식물들을 전시·보존·교육하는 대한식물독립파크를 조성하고 둘레길이나 정원이 포함된 수목원을 함께 설치한다면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 태권도 체육관을 설립해 국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태권도 대회와 승단시험을 주관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이 성사될 경우,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독립기념관을 알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 랜드 구축과 관련해서는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활동동력을 키우는 ‘상생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 재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체험관과 공연장, 예술전시회를 비롯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 설치를 함께 추진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복합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범철 후보는 “천안은 충절의 도시로서 유구한 역사문화가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하다”면서 “지역주민의 문화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천안내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활력있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 후보는 비방 선거전에 대해 "상대 후보의 무분별한 네거티브 정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시민들을 위한 정책선거에 모든것을 쏟아 붓겠다. 이를 실행 할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
[영상] 천안신문 총선 마지막 여론조사, 우리 지역 민심은?[천안신문-천안TV] 천안신문 총선 마지막 여론조사, 우리 지역 민심은? ■ 방송일 : 2024년 4월 5일(금)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신문은 4.10총선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결과 여야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최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제22대 총선 천안의 세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천안갑과 천안을에선 여야가 초접전을, 천안병에서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천안갑의 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45.7%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43.0%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혁신당의 허욱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천안갑 지역구의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9.3%, 민주당이 32.8%를 기록했고, 뒤이어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이 12.0%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안갑 지역구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들의 공약이 무엇인지에 물음에 32.3%가 천안 동부권과 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유치를 선택했고, 천안 동부와 서부 지역의 양극화 해결 문제가 31.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천안을에서는 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44.1%로 40.8%의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3.4%를 기록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8.3%로 37.2%의 민주당을 근소하게 앞섰으며 그 뒤를 9.7%의 조국혁신당이 이었습니다. 천안을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약은 39.7%를 기록한 천안시 교통지옥 해결이었으며, 성성호수공원의 명품공원 조성과 천안 특례시 지정 추진이 각각 15.4%, 10.9%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천안병의 민주당 이정문 후보는 55.4%를 기록해 32.6%에 그친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에 22.8%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개혁신당의 이성진 후보와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가 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은 41.1%로 29.2%에 그친 국민의힘에 크게 앞섰고, 조국혁신당이 12.7%를 기록해 세 번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천안병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약으로는 28.4%를 기록한 충남경제자유구역 조성, 기회발전특구 총량 확대가 차지했으며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남구청 신설, 탄소세와 기후배당제 도입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표보도 금지기간 이전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조사된 것으로 천안시 갑‧을‧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4.4%이며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현장영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험지' 천안갑 지원 사격[천안신문-천안TV] 4.10총선이 5일 기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천안을 찾아 천안갑 문진석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 대표는 시종일관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특히 문 후보 상대인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겨냥해 절대 국회에 보내선 안될 후보라고 직격했다. 문진석 후보도 전국에서 다 이겨도 천안갑에서 지면 진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
[포토] '격전지' 천안갑 집중유세 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신만만'[천안신문] 4.10총선이 오늘(5일) 기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날 오후 천안을 찾아 천안갑 문진석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대전을 출발해 충북 옥천·청주, 충남 공주·보령 지원유세에 나선 뒤 마지막 행선지로 천안을 찾았다. 이 대표가 천안에 도착하자 천안갑 문진석·천안병 이정문 후보가 이 대표를 맞았다. 이 대표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 대표를 보기 위해 유세장에 나온 시민들을 위해 거침 없이 열변을 토했다. 이 대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자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
총선 D-5, 민주당 이재명 대표 ‘격전지’ 천안갑 지원사격[천안신문] 4.10총선이 오늘(5일) 기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날 오후 천안을 찾아 천안갑 문진석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천안 방문에 앞서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후보, 청주 서원구 이광희 후보,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보령·서천 나소열 후보 지지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선 지역구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격전지'다. 천안갑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문 후보는 이 대표 도착 전 유세에서 "지난 4년간 지역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천안갑 지역구는 보수세가 강해 신범철 후보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마침 유세현장엔 해병예비역연대 회원들이 나와 있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신범철 후보 낙선' 이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신 후보는 해병대 고 채 상병 사망사건 당시 국방차관이었으며, 사망사건 수사외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신을 천안에 사는 해병 전역자라고 소개한 A 씨는 기자에게 "해병대 복무를 마친 천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들 같은 후배가 죽음을 당했음에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분노해 나왔다"고 밝혔다. "신 후보 낙선운동을 벌이는 해병대원들을 향해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란 시선이 없지 않다"는 기자의 질문에 "기존 해병 전우회 조직은 해군사관학교 출신 장성-장교 출신이다. 이런 이유로 병사 전역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후배 채 상병 사망사건에 해병전역자들은 공분한다"고 답했다. 문 후보도 유세에서 "예비역연대 회장은 국민의힘 당원이다. 그런데도 유세장에 와서 신범철 후보 낙선을 외치는 이유는, 해병대 명예를 더럽히고 불의가 정의를 이기는 것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상대 신범철 후보를 겨냥해 "절대 국회에 보내선 안되는 후보다. 민주당이 전국에서 승리하더라도 천안갑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패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재명 대표도 "채상병 사건 외압에 연루됐다고 의심 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을 묻는 건 고사하고 오히려 공천장을 줘서 출마하게 하는 정권이 제대로된 정권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유세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투표할 것을 적극 권유했다. "여러분이 포기한 권력은 누군가의 몫이된다. 이 사회 기득권자들의 몫이 되는 투표 포기, 그것은 곳 이 나라를 망치는 일이고 국민의 뜻에 어긋나는 반국민적인 권력의 토대가 된다"는 게 이 대표의 호소다. 이날 집중유세엔 천안을 이재관 후보, 천안병 이정문 후보, 아산갑 복기왕 위원장 등 지역구 출마자들이 함께 했다.
-
국힘 충남도당, ‘여성혐오 발언’ 어기구 후보 사퇴 촉구[천안신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토론회에서 여성혐오 발언을 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사과와 함께 어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어기구 후보는 지난 2일 당진지역 10개 시민단체들이 공동주최한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스토킹, 데이트폭력, 묻지마 폭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이유가 여성들의 사회진출 탓이라는 21세기 대한민국 국회의원 후보로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천박한 발언을 했다”고 맹비난했다. 더욱이 이 토론회 공동개최 단체 중 한 곳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였으며 참가자 대부분도 여성들이었다. 주최 단체장들을 대표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축사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현역 국회의원 신분이기도 한 후보가 여성들을 앞에 두고 이 같은 시대착오적 망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성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급기야 일부 여성단체들이 어 후보의 발언 취소와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 후보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줄이려면 여성들은 사회진출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도당은 또 어기구 후보가 그동안 정부가 대 여성범죄 근절을 위해 신종범죄를 처벌하는 특별법을 제정, 처벌대상을 확대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활동 등 여성 지위가 향상되면서 피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신고 분위기가 조성되고, 때문에 범죄가 증가하는 측면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무지함을 드러냈다고도 비판했다. 끝으로 도당은 “여성이 일을 할수록 배우자 혹은 동거인의 폭력은 오히려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듯, 21세기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후보로서 여성의 범죄피해에 무지한 발언을 해 여성들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준 어기구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영상]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 앞장[천안신문-천안TV]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교육·돌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은 교육부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현행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뜻합니다. 연구회 대표로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이 선출됐는데요, 홍 의원은 "유보통합을 통해 어느 기관이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충남도 ‘공공최초’ 주4일 근무제 도입...김태흠 지사,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천안신문] 충청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 또한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84㎡(34평) 아파트를 6년 전 가격으로 파격 분양하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태흠 지사는 어제(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충남 역시 0.84명으로 추락하며 국가소멸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지난 18년 동안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380조 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으나, 백화점식 정책 나열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문제의식도 깔려있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현재를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저출산 대책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 총력 대응을 통해 출산율 반등 기제를 마련하며 2026년 출산율 1.0을 회복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김 지사는 우선 “0∼5세 돌봄 사각지대인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영유아 보육을 위해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을 전 시군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담 보육시설은 접근성이 좋은 기존 어린이집 시설을 활용하되, 인구 밀집 지역은 도가 아파트를 매입해 시설을 설치하고, 가정어린이집의 전담시설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시군마다 1개소 씩, 총 25개소 이상 설치하고, 추가 수요에 따라 시설을 확대해 “충남에서는 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중·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습권 보장에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 김 지사는 “부모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겠다”라며 “남부권 희망 시군에 우선 설치하되, 서울 유명 학원이 위탁 운영토록 해 최고 수준의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거 문제 해법을 위해서는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카드를 꺼냈다. 김 지사는 “저출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주거 문제”라며 “우리 충남은 과감하게 임신 및 출산 가구에 대한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비율을 현재 55%에서 100%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는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출산·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도 견인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일·육아 병행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 최초로 사실상의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김 지사는 “도청과 소속 공공기관의 0∼2세 자녀를 둔 직원의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육아를 성과로 인정,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의 성과등급을 부여하고 근무성적평정에서도 가점을 부여한다.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4637억 원이 필요하다. 이 중 기존 추진 중인 주택 보급 정책을 제외하면, 신규 예산은 3년 간 700억 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많이 본 뉴스
- 1 [천안갑 여론조사] 신범철 46.1%, 문진석 34.2%에 오차범위 밖 앞서
- 2 충남아산FC-서포터스, 홈 첫 경기부터 갈등…“축구장에서 정치색 내비치지 말라”
- 3 [독자기고] 넘쳐나는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며
- 4 [독자기고] 신탁통치에 대하여
- 5 [독자기고] 마약 제조범의 단약(斷藥) 하소연을 보며
- 6 [독자기고] 성폭력(性暴力) 중형 선고와 성매매 방지 특별법을 보며
- 7 [앵커브리핑] 지지층 만족시키려다 ‘미래’ 걷어찬 국민의힘
- 8 U23 대표팀에서 돌아온 천안시티 이재원, ‘큰 대회’ 경험 소속팀에 녹일까?
- 9 김태완 천안시티 감독, “오늘의 패인은 선수들의 투쟁심 부족”
- 10 [현장영상] 안보현장 견학 나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상국 회장 "천안함 용사들의 자유수호 희생 뜻 기릴 것"
- 11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 제3회 이순신상에 이름 올려
- 12 [독자기고] 개 팔자가 진짜 상 팔자인가?
- 13 [기고] 안전한 봄을 위한 다짐
- 14 [현장영상] 북한이탈주민 박정순 씨 "대한민국 만세"
- 15 북한이탈주민 85세 박정순 씨, “대한민국의 배려만 받고 있어 죄송”
- 16 [앵커브리핑]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려면 제대로 기려라
- 17 [건강칼럼] 50대 이상, 눈 나빠지면 ‘망막혈관’ 꼭 점검하세요
- 18 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 만들어낸 제종현, “모든 건 팬들 덕분”
- 19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 20 [앵커브리핑] 거짓말 일삼는 박경귀 아산시장, 시민들은 왜 침묵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