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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파출소 김인식 경위, 중요범인 검거 공로 충남경찰청장 표창[천안신문]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어제(13일) 천안동남경찰서 문성파출소를 찾아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김인식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경위는 지난 4월 15일 천안시 신부동 소재 금은방에서 한 명은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피해자에게 팔찌를 구매할 것처럼 한 뒤 건네받은 팔찌를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피의자들을 CCTV 확인 및 세밀한 주변 수색을 통해 신속하게 조기 검거한 유공이다. (본보 2024. 4. 17 보도 ☞ 천안 금은방서 ‘순금팔찌’ 훔쳐 달아난 2인조 경찰에 검거) 오문교 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경찰은 도민의 평온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장 경찰관들을 상시 격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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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택 서북구청장, 천안시청 '제8대 귀감공무원'에 선정[천안신문] 천안시청 제8대 귀감공무원으로 이종택 서북구청장이 선정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어제(10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구청장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고 있는 귀감공무원은 조직 내 존경하는 분의 좋은 생각과 행동을 본받고 조직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인간관계, 청렴한 인품, 전문지식 등을 기준으로 설문을 실시해 결정됐다. 이종택 구청장은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청렴한 인품, 인간관계 부분에서 균형적으로 선택을 받아 6급 이하 직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귀감공무원 선발은 동료, 선배, 후배에게 가치 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하는 훌륭한 공무원을 조합원의 손으로 직접 뽑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조직에 모범이 되는 공직자로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택 구청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제가 잘해서 받았다기 보다 그간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의 결과물이고, 저도 협업을 잘 하다보니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근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낸다”면서 “시도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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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 제3회 이순신상에 이름 올려[천안신문] 제3회 이순신상에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교육청은 어제(25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순신상은 2021년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계승 조례’에 의거하여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최두환 교수는 이순신과 관련하여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라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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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엄주범 교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선정[천안신문] 단국대는 의예과 엄주범 교수가 보건복지부·식약처·과기부·산자부 등 4개 부처가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엄 교수는 2020년부터 ㈜큐리오시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중모드 광영상 기반 지능형 디지털병리기기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병리분석을 위해 채취한 조직을 염색한 후 슬라이드로 제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최근에는 현미경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유리 슬라이드를 한 장씩 연속 촬영하여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병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해외 선도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단은 디지털 병리기술의 국내 독자적 기술력 확보와 병리 진단의 속도와 정확도 개선을 위해 디지털 병리기기 'MSP 320'를 개발했다. 기기는 조직 및 세포 병리 슬라이드를 염색 과정 없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병변 부위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제안해 의사가 확인해야 할 이미지 수를 대폭 감소시켰다. 특히 엄 교수는 최대 선명도의 슬라이드 이미지 획득을 위한 스캐닝 모듈 및 자동 초점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다양한 병리 이미지의 판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기기는 단국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되어 해외에만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암 진단 등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로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부여하는 산업통상부의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엄 교수는 “광학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하여 제작된 디지털 병리기기로 300장 이상의 슬라이드 탑재 및 고속 스캔이 가능하다”며 “전체 영상을 저장함으로써 병리 의사의 피로도를 낮추고,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부처가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6년간(2020~2025년)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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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 2024 첫 승 ‘숨은 주역’ 이웅희, “최소실점 순위 1위 할 것”[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의 2024 시즌 첫 승을 이끈 ‘주장’ 이웅희가 원정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안은 어제(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첫 경기부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날 이웅희는 팀의 주장으로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출장했다. 비록 1실점을 하긴 했지만 부천의 끈질긴 공격을 막아내는 데 있어 팀의 고참이자 수비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이웅희는 기자와 만나 “날씨도 추웠는데, 팬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 그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승리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천안 선수들의 가장 달라진 점은 상대의 공격에 있어서도 굳건히 ‘버티는 힘’이 강해졌다는 것이었다. 이웅희도 이를 인정했다. 이웅희는 “전반에 1:1 상황이었는데, 상대에 밀리는 상황도 많았다”면서 “그 때마다 선수들에게 지지말자고 했다. 작년에 좋지 않았던 부분이 이어지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했고, 계속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얘기했다. 그래서인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안은 신생팀이라는 한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최다실점 1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수비수인 이웅희는 올해 만큼은 정반대의 기록인 ‘최소실점 1위’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수비수로서 실점을 하고 싶지도 않고 안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경기를 계속 하면서 우리의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골도 많이 넣고 실점도 적게 할 수 있다. 최소실점 순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 우리의 끈끈한 수비가 훈련을 통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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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원 재학 중 특허출원 10건 이뤄낸 박은혜 씨 '주목'[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석사학위 졸업자 박은혜 씨가 재학 중 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특허 10건을 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박은혜 씨는 40대 중반의 나이인 2022년 호서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 진학하여 석사학위에 도전을 시작했다. 그후 2년 동안 특허출원, 기술이전, 국제저명학술지 Animal Bioscience에 단독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여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은혜 씨는 "앞으로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창업을 하고, 코스닥 상장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다른 사람들은 도전에 대한 회의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성장하고 대학에 진학한 뒤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니, 어느 순간 다니던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도전을 결심했으며 이왕이면 전일제로 대학원에 올인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서는 "호서대 박사과정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하여 동물실험대체법 및 신약개발에 적용하여 바이오 분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학-연-산-관 등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올려주는 것은 젊은 학자들의 몫으로 남기겠다며 창업을 목표로 첨단 바이오 기법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함연진 대학원장 겸 부총장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의지가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우리 대학의 대학원에 도전하여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바란다."라며 "호서대는 벤처인재 육성과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관련대학원이 6개나 있으며,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와 성장 그리고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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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김완식 주무관, ‘충남도내 자치단체’ 최초 건축구조기술사 자격 취득[천안신문] 천안시청의 한 공무원이 충남도내 자치단체 공무원 중 최초로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천안시 건축디자인과 소속 김완식 주무관(43)으로, 그는 올해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12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건축구조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구조공학 최고 권위의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은 건축 전문가 자격 중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고 건축구조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춰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김 주무관은 건축구조기술사 취득을 위해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평일 새벽과 주말에 틈틈이 공부에 매진해 필기 논술시험과 면접 구술시험을 모두 합격하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아내의 내조가 합격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한 김 주무관은 “건축구조기술사를 준비하며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천안시의 발전과 시민의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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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제9대 충남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출[천안신문]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12일 천안타운홀에서 개최된 제9대 전반기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08차 정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충남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010년 천안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4선 의원이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심정수(금산군의회)의장, 차미숙(청양군의회)의장, 감사로는 이선균(홍성군의회)의장, 신경철(태안군의회)의장, 사무총장에는 김경제(서천군의회)의장이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향후 2년간 충남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정도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15개 시군의장단을 대표로 충남 177명의 의원님들을 위한 정책보좌관 충원, 의정활동 비현실화, 완전한 인사권 독립 등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시·군 간 의회직 인사교류 등 화합과 상생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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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제4대 안동순 대표이사 취임..."시민이 만족하는 문화도시 천안 조성할 것"[천안신문]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가 어제(11일) 취임했다. 박상돈 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안 대표이사는 임원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임됐으며, 앞으로 2년간 천안문화재단을 이끌며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안 대표이사는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장, 문화관광과장, 천안시 서북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역량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문화·관광·정책 분야에 대한 식견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다년간 천안시 문화예술 행사를 진두지휘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재단 설립 전부터 개최됐던 초기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재단에 이관한 바 있으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낼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날 안동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전문성, 자율성, 독립성 확보를 기반으로 재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도시 천안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시대적 흐름에 맞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의 전문적 운영 추진 ▲문화예술인복지 및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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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소방서 김점석 소방위, 국민안전발명챌린지 ‘은상’ 수상[천안신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 김점석 소방위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소화전 배수 확인 점검기구’를 발명해 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는 맞은 국민안전발명챌린지는 소방청·경찰청·해경청·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한 대회이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즉시 현장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채택하고자 개최됐다. 김점석 소방위가 제출한 작품은 ‘소화전 배수 확인 점검기구’로 소화전의 소방용수를 사용하다 보면 침전물과 물때가 생겨 자동배수 밸브가 막히고 고착되어 배수가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소화전의 몸통 배관은 내부상황을 알 수 없는 밀폐된 구조로, 육안으로 배수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배수불량으로 인한 소화전 고장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고장원인을 개선하고자 체인지밸브, 휴대용 배수펌프, 실리콘 호스 등으로 구성된 점검 기구를 발명해 소화전 내 잔수를 확인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화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점석 소방위는 “배수 확인 점검기구를 통해 겨울철 동파로 인해 발생되는 수억 원의 소화전 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방의 3대 요소인 소방용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소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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