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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여중 사제동행 전일제 봉사활동 귀감천호지생활체육공원, 태조산공원, 삼거리공원일원 환경정화 봉사 복자여자중학교(교장 방계정 수녀)가 스승과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전일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복자여중의 사제동행 전일제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천안 지역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매년 담임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년 단위 또는 학급단위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 지난 16일 3학년 전체학생 222명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2학년 학생 214명은 3개반 씩 나누어 태조산공원과 천안역에서 문성동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1학년 216명은 삼거리공원 일대를 찾아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장갑과 집게, 쓰레기 봉투를 이용해 담배꽁초, 전신주와 시설물에 붙여진 불법부착물, 쓰레기 등을 제거하여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복자여중 전체 학생들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해 마일리지 적립통장을 만들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장소를 선정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받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1학년 학생들은 가입을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 후 깨끗해진 주변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해졌고, 활동사진과 단체참가학생 명단을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발송해 봉사시간을 발급받고 쌓인 마일리지는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복자여중 교사들과 학생들은 앞으로도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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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 거리에서 판 벌인다!천안 판 페스티벌2011, 22일~24일 동남구청광장, 명동패션거리 일원 천안의 문화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판(People Art Nature)이 펼쳐진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예총이 주관하는 ‘천안 판페스티벌2011’이 22일부터 24일까지 천안 명동패션거리와 동남구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판 페스티벌’은 작가중심, 관람위주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대중예술로 승화시키는 축제를 지향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접근도 파격적이다. 과거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활력이 넘쳐났던 ‘천안 명동거리’와 동남구청 광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기며 참여하는 천안예술의 소통·나눔의 장을 만들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 동남구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천안삼거리가요제가 저녁 8시부터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겨룬다. 둘째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명동거리 일원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등 고사리 손들이 모여 솜씨를 뽐내는 미술실기대회가 펼쳐지며 오렌지 씨네스타건물에서는 대학생,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민속백일장이 열린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거리프린지 무대에서는 전국의 소리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제24회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11개팀이 벌이는 제4회 흥타령 전국학생 풍물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날인 24일 오전 10시부터 오렌지 씨네스타 건물 앞 자유무대에서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한국동화 구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이 펼치는 천안실버가요제, 저녁 6시부터 20개 팀이 참여하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오렌지 씨네스타에서 전국 사진애호가들이 출품한 1천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21회 전국사진공모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거리바닥 그림전(22일∼24일, 명동거리일원) △시민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23일∼24일, 명동거리 일원)△시화전(22일∼24일) △연극 ‘부용초’공연(23일 저녁 6시 20분, 판 거리무대 △코스프레(23일∼24일, 명동거리 일원) 등이 열린다. 명동거리 일원에서는 마임, 무용, 미술퍼포먼스, 칵테일쇼, 난타, 아코디언, 시낭송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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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1위후보지 직산남산 신청교과부 165㎡이상 사업지구제출 요청에 정부사전용역평가 1위 차지한 후보지 제출 원형지 보존, 시가화개발 용지지정, 구릉지 공사비 절감최근 100년동안 지진발생 없어 최적후보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 선정과 관련 천안시가 정부사전용역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지를 과학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제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2009년 정부사전용역평가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1위를 차지한 ‘직산남산지구(현 천안인터테크노밸리)’를 과학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1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정완료 또는 지정 중인 토지개발 사업지구 가운데 토지사용 가능면적이 165만㎡(50만평) 이상인 사업지구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제출한 ‘천안직산남산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 인접해 있고 지난 2008년 5월 188만2천㎡(약 60만평)의 부지가 이미 시가화개발용지로 지정돼 현재 원형지 형태로 확보된 상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개발용지의 부지규모를 536만3천㎡(160만평)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0천안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현재 충남도와 국토해양부에서 협의를 마친 상태다. 게다가 앞으로 765만4천㎡(약 230만평)로 부지 확장이 가능하고 복합단지로 개발할 경우 부지조성가격도 ㎡당 25~30만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천안직산남산지구’는 충적층과 흑운모 화강암이 넓게 분포되어 지반이 안정돼 있으며, 지형은 표고 60m 이하의 평탄지로 대부분 경사 20°미만의 완만한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어 과학벨트 조성 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구 반경 10㎞이내 지역은 최근 100년간 단 한 차례도 지진이 발생한 적이 없어 과학기술 인프라 및 시설, 장비운용 안정성 확보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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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생업자금 융자지원 신청접수창업 및 운영자금 연리 3%, 가구당 무보증 1천2백만원 가능 천안시가 생업자금․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저소득층의 융자신청을 읍·면·동에서 접수받고 있다. 저소득층 생업자금 운영자금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의 창업ㆍ운영자금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여하여 자립을 유도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활사업. 총 44억원 규모의 생업자금 융자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사업의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특별ㆍ광역시 제외)를 통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연리 3%의 고정금리로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가구당 무보증 1,200만원, 보증대출 2,000만원, 담보대출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동남구와 서북구청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층 중 실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며 재산 1억원 이하인 경우에 생업자금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구청에서 소득과 재산조사, 자활을 위한 사업의 창업 또는 운영 사업계획서의 검토를 통해 금융기관에 추천을 하고, 추천이 되면 농협중앙회의 대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융자가 시행된다. 서북구청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융자이율이 고정금리 연3.0%가 다소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생업자금 융자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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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덕성2리 전기재해 없는 마을 선정시, 전기안전공사천안아산지사 자매결연, 전기설비점검 지원 천안시 동면 덕성2리 마을 주민들이 전기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1시 덕성2리 마을회관에서 성무용 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직원, 지역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재해 없는 마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약서 교환 및 현판제막식 등 공식행사에 이어 덕성2리 주민들이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축하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각 가정을 돌며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덕성2리가 ‘전기재해 없는 마을’로 선정돼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기재해 요인 제거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 것은 천안시가 보수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기술 및 노력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성사된 것. 덕성2리는 2012년 3월까지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점검 △옥내배선의 안전성 점검 △전기기계기구의 누전 여부 점검 등 전기재해 없는 마을로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퓨즈교체, 배선정비, 임시배선 및 비닐코드 등 부적합한 설비를 고쳐주고 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 배선기구 등의 불량품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준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개 마을씩 ‘전기 재해 없는 마을’을 선정 육성하고 있으며 WHO 공인 안전도시 인증과 함께 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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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천안여고 자매결연 협정 체결상호 우호협력증진, 학생교류 지원, 우수인재 양성 약속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9일 아산캠퍼스 기획위원회의실에서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안병옥)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상호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교류협력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루어진 것. 자매결연 협정 주요 내용은 ▶학생간의 상호 교류 지원 ▶문화 프로그램 개발의 상호 협력 ▶다양한 전공 관련 장비 및 교육환경의 체험기회 부여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의 교류 ▶학생봉사 및 학술연구 등을 통한 교류 ▶호서대 “벤처프런티어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천안여고와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서대학을 믿고 학생을 보내주시면 젊은 정신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학생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여고 안병옥 교장은 “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자신의 역량을 소신껏 펼칠 수 있는 학생을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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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 창구운영21~27일, 인공수분 기관단체와 시민손길 절실 전국 배 최대주산단지인 천안시가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 인공수분작업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배꽃 만개일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짐에 따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 활동을 펼쳐 인공수분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400여명이 25일부터 이틀동안 일손돕기에 나서 50ha의 면적에 인공수분 인력지원을 한다. 천안지역 배 재배농가는 1,004농가 1,302ha로 배꽃 개화후 2∼3일이 인공수분 적기로 배꽃 수정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배꽃 인공수분 작업은 개화시기에 맞춰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1주일 동안 연인원 3천여명의 일손이 필요한 실정. 시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군부대, 일반시민 등이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하고 일손돕기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청 공무원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일손이 부족한 배 재배농가에 인력을 지원하여 민·관이 일체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꽃 인공수분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시민은 시청 농축산과(521-5489), 성환읍사무소(521-6772), 천안배원예농협(582-0091)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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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애인 좌식배구단 창단감독 선수 등 9명 구성, 장애인체육발전의 기폭제 기대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실업팀 장애인좌식배구단을 창단했다. 천안시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단 창단식이 19일 오후 2시 유량동 소재 장애인체육관에서 성무용 시장, 김동욱의장, 류창기 교육장, 김종문 도의원, 박광순 한빛회 회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창단한 좌식배구단(단장 박노철)은 감독 및 포지션플레이어 6명과 1명의 수비전문선수 등 모두 9명으로 지난 1월 구성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창단식과 함께 각종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천안지역의 장애인 좌식배구는 그동안 ‘한빛회’가 주관해 동호회 수준으로 자체 운영해 왔으나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실업팀을 창단하게 됐다. 좌식배구단 창단과정을 보면, 지난 1999년 충청권 유일의 장애인좌식배구팀이 창단되었고 단체구기 종목으로서의 협동과 조직력, 책임의식과 공동체정신 함양 등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의 삶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자세로 바꾸어 놓는데 기여해 왔다. 지역 장애인스포츠계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지난해 10월 28일, 천안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천안시 장애인 직장 경기팀 선정위원회에서, 천안시장애인단체 및 체육전문가들이 참여해 장애인 좌식배구를 천안시 장애인 직장경기팀으로 선정하고 팀 창단을 준비해 왔다. 장애인좌식배구단 관계자는 “좌식배구 직장경기부 창단은 우리사회 장애인체육발전의 마중물이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충남 수부도시로서 선진화된 천안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이자, 전국장애인스포츠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천안 연고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배구단에서 배구공을 기증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좌식배구단과 천안시 배구연합회 임원과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좌식배구는 공격, 블로킹, 서비스 등 일반배구와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둔부를 바닥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가로 6m, 세로 1.15m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벌이는 스포츠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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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협 이교희 협의회장 추대농촌무료통학버스 운행, 신방용곡동지역 고교신설 역설 학운협 감사에 윤재훈, 김미화씨 선출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교희 청룡초운영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학운협은 천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4월12일까지 진행된 회장 및 감사 입후보자 등록결과 2010년과 금년 2월말까지 협의회장을 맡았던 이교희 청룡초운영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협의회장 후보의 선출을 둘러싸고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핵심적인 이유는 회장선출에 필요한 성원요건문제. 학운협 회칙에 따르면 회장은 과반수출석, 최다득표로 선출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장 수는 36명으로 과반수 출석이라는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 더욱이 단독출마의 경우 회장선출 규정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 혼란을 부추겼다. 결국 이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이교희 협의회장 후보를 만장일치 추대방식으로 선출하고, 이후 과반수에 해당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재선한 이교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를 통해 협의회의 임원선출을 비롯한 안건 의결 절차 등 운영규칙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농촌지역 무료통학버스 사업을 완료하고 천안의 신방동 용곡동지역에 고등학교 신설이 절실하기 때문에 협의회장 선거에 다시 도전하게된 것이라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한 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협력과 공론의 과정을 거쳐 무료통학버스 운행과 고교설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 운영위원장들은 감사로 성정초등학교 윤재훈 운영위원장과 불당중학교 김미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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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1동 주민센터 봄맞이 환경정비 구슬땀서부역사 봉정로 일원 쓰레기수거 불법광고물 정리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동장 나기수)는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자생단체회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천안 시민대청소를 실시했다. 봄을 맞아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천안서부역사 및 봉정로 등 천안의 관문에서 겨울철 쌓였던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성정1동은 원룸이 많아 전신주와 건물벽면에 불법 벽보 광고물이 늘어나고 있어 단체회원 등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주민인식 전환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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