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3 (월)
8회 걸쳐 1천5백20여만원 훔쳐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이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경 청수동에서 절도범 이모(31)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이모씨는 다가동 모 아파트에서 아무도 없는 빈집을 찾아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잠겨있지 않은 부엌창문으로 침입해 시가 1백5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모씨는 같은 수법으로 총 8회에 걸쳐 아파트와 원룸에서 총1천5백2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과 CCTV를 분석해 범인이 이용한 차량을 특정하고 동일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주변에서 잠복해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